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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11

도심속 지하공간 볼거리 가득한 광화문 세종이야기 광화문 광장 세종 이야기 전시관 광화문 새로 단장한 후로 가본건 처음이네요.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고 태양도 뜨거워서 바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전에 다른 분들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어딘가 해서 뭔 해치 이야기쪽으로 들어갔는데 아니더군요. 해치이야기는 지하철 5호선 연결 통로와 화장실이 있기에 잠깐 들렀다가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물줄기가 너무 많아서 가까기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세종대왕 주변은 시야가 뻥~ 뚫려서인지 사람으로 북적북적~ 일본, 중국, 태국 동남아시아 언어가 동시에 쏼라쏼라~ 입구가 어디인가 하고 살짝 돌아보니 동상 바로 뒤에 입구가 있네요. 지하에 있다고 해서 규모가 작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 2011. 4. 22.
[문화] 한반도 모양의 연못? 창덕궁 존덕정 반도지 존덕정(尊德亭) 존덕정(1644년 건립)은 육각정자 형태로 겹지붕이 특이하다. 내부에는 '萬千明月主人翁自序' (만천명월주인옹자서) 무오년. 라는 정조의 글이 새겨진 현판이 걸려있다. 옛날에는 다리 남쪽에 일영대(日影臺)를 설치하여 시각을 측정했다고도한다. '萬千明月主人翁自序' : 개울들이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지만, 하늘에 있는 달은 오직 하나 뿐이다. 내가 바로 그 달이요 너희들은 개울이다, 그러니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태극. 음양. 오행의 이치에 합당한 일이다. 창덕궁 후원의 세번째 영역입니다. 앞에 계신 분은 안내를 맡아주신 분입니다. 한복이 너무 예쁘더군요. 걸음이 어찌나 빠르시던지 부지런히 따라 다녀야 했습니다. 아직도 하시고 계실련지... 부용지가 있는 곳 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좀 더 깊숙.. 2011. 4. 2.
(서울) 종로 l 청계천 야경 - 동대문까지 걸어가기 서울에는 청계천이 있담서요~~ 저는 경기도 사람이라 청계천에 두번째 가보는 거에용~ 지난번에는 낮에 갔었는데 오늘은 밤에 가 봤어요. 다른 블로그 분들의 멋진 사진을 보고 야경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거든요. 우리 동네에도 개천이 있는데 청계천처럼 조명도 없그 그냥 계곡물이 흘러 내려와서 화려하진 않아요~ 하지만 더운 여름날에는 세수도 하고, 발도 담그고 하면서 지낼 수 있어요. 청계천에서 발은 담가도 세수는 못한담서요~ ^^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더군요. 그래도 연인들은 다리 아래에는 꼭 두커플 이상이 앉아 있더군요. 그중에는 애정행각이 거의 애로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커플도 있었지만 최소한 그들 만큼은 어수선한 시절에 잡생각은 모두 잊었겠다 싶더군요. .. 201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