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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11

[베이징] 따산쯔 798 예술특구 - 베이징 여행자라면 한번쯤~ 베이징 다산쯔 798 예술특구 무기관련 공장이 즐비했던 곳이었는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중국의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곳이 "중국"이라는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마치 인천 아트플렛폼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여러 창고와 공장으로 쓰여지던 건물이 미술관, 레스토랑, 예술작업장, 전시관등으로 변모된 것을 보면 참으로 놀라울 뿐입니다. 사진을 보면 사람이 거의 없는데 쉬는 날이 아니라 아침 8시쯤 되서 그렇습니다. 아직 문을 여는 시간이 아니라서 사람이 없을 뿐 평소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총 400여개의 여러 시설물이 있다고 하니 이곳만 구경한다고 해도 몇일이 걸리는 코스입니다.특히 이곳을 중심으로 중국 미술시장을 세계적 규모.. 2012. 5. 11.
베이징 여행의 시작. 싼리툰에서 가볍게~ 와우~~ 베이징!! 씬난다!! ^^* 친구가 북경에 거주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들렀었습니다. 숙소를 제공해준다 하니 그냥 약간의 부담을 가지고 갔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베이징은 광저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참 독특한 곳이었습니다. 선물로 사갔던 소주 팩을 들고가다가 공항 검색에서 걸렸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다 검사받고 통과 한건데 중국 공항에서 잡는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사무실에 끌려가서 한참을 소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건 마시는거다. 음료수다”를 영어와 몸짓으로 설명하려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소주를 몸짓으로 설명해보세요~ 북경의 느낌은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는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에 시골 마을에 있는 듯하게 느껴지고, 시골에 있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도심 한복판에 있는 것 같.. 2011. 4. 5.
[광저우] 떠나기전 마트에 가다 광저우를 떠나기 전에 구경삼아 마트에 들렀습니다. 좀 사는 사람들 동네라 그런지 마켓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형 쇼핑몰 안에 있는 코너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과일도 많고, 야채도 많고.. 사는 모습은 우리와 거의 똑같습니다. 물건을 사고 나갈 때 계산을 하면 됩니다. 한국에 있는 대형마트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맨 손으로 나오면 눈치 보일까봐 "일제 볼펜" 한자루 샀습니다. 계산은 숫자 찍히는거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다가.. 그보다 약간 큰 돈을 내면 말 한마디 안하고 물건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켓 한켠에서는 이런 정육점(?)도 있습니다. 거의 생으로만 파는것을 보면 냉동이라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날도 덥더만.. 한국의.. 2010. 5. 18.
[광저우] 산해진미 어민신촌(魚民新村)에서의 저녁 본의 아니게 공원에서의 극기훈련은 끝났습니다. 현지에 계신분이 해산물 요리를 잘하는 곳으로 가서 저녁을 먹자고 하십니다.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후훗~ 아시아 최대의 해산물 전문 식당이라고 하는만큼 정말 큽니다. 후훗. 나~ 이런데서 저녁 식사도 얻어 먹어 본 사람이야. ^^;; 대중교통은 시간이 맞질 않을 것 같아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두 대로 나눠서 이동을 했습니다. 시내 퇴근시간과 겹치면서 앞에 일행을 태우고 간 택시를 운전사 아저씨가 놓쳤습니다. 길을 헤메는 것 까지는 이해 하겠는데 택시 상태는 아주 안좋더군요. 운전석과 뒷좌석이 칸막이로 분리가 되어 있고, 그 매연 냄새는 에어컨 필터를 타고 그대로 차량 내부로 들어옵니다. 내부순환으로 바꿔 달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 201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