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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11

[홍콩] 촌놈 트램(tram)을 타다 홍콩 트램(Tram)은 길이가 13km인 시내 교통 수단으로 1904년에 설치되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케네디 타운에서 샤우케이완까지 홍콩섬의 북쪽 해안을 따라 달리며 해피 밸리 경마장으로 빠지는 지선도 있습니다. 요금은 거리와 상관없이 일률적이며 하차시 요금함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60세 이상 연장자와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반액(HK$ 1달러)이며, 3세 이하 아이는 무료랍니다. 트렘(tram)을 타다 홍콩을 대변하는 것이 있다면 멋진 야경과 더불어 "트램"이라는 지상 전차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타는 방법은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리면 됩니다. 여행가서 잘 모르면 그냥.. 남들 하는데로만 따라 하면 어지간 하면 다 됩니다. 내릴 때 HK$ 2달러를 내면 됩니다. 2층으.. 2010. 5. 9.
[홍콩] 버스 안에서 주변으로 지나가는 풍경은 서울의 뒷편 복잡한 곳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어지러운 바깥 풍경과 창문 사이로 길게 내걸린 빨래들을 보면 한국의 모습과 흡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인지 성당인지 잘 모르겠지만 낮 시간의 풍경은 여유롭게 보이네요. 왼쪽과 오른쪽의 차량 진행 방향만 다를 뿐 차량이 밀리고 막히고 하는건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나쁜 택시. -_- 여행중에 택시를 탔었는데.. 걸어서 5분 거리를 택시로 10분을 돌아서 가는 그 무지막지한 운전사 아저씨.. 잘 살 꺼 야. 관련글 보기 ▶ [홍콩] 2IF : 마지막으로 2IF ▶ [홍콩] 빅토리아피크 : 피크트램과 빅토리아 피크 에서 교통사고를 당할뻔하다 ▶ [홍콩] 란콰이퐁 : 영화의 한장명이 떠오르는 란콰이퐁 Lan Kwai Fong.. 2010. 5. 8.
[홍콩] 새로운 곳으로 출발 오전 10시30분. 비행기가 뜬다~~~~ 비행기 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이륙할때의 기분은 정말 황홀합니다. 롤러코스터에서 막 출발할 때의 그 느낌이랄까. 약간의 흥분과 긴장감이 밀려옵니다. 이제 1시30분(한국시간 2시30분)이면 홍콩에 도착합니다. 스튜어디스 서비스는 조금 좋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무뚝뚝한 얼굴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특히 키메라 분장을 하고 저 멀리 서 있던 그 여승무원. 무섭다. -_-;; 타이항공 기내식은 아나항공의 그 어수룩한 음식보다 훨씬 좋습니다. 홍콩경유 방콕행 점심 메뉴는 기본 빵과 커피, 음료, 와인이 제공되고 생선과 제육볶음을 고를 수 있다.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 하더군요. 삐프엔쌩썬? 삐프엔라이스? 분명 저주받..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