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ulture2011.04.14 23:12
매헌 윤봉길 기념관
1908. 06. 21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178번지 광현당에서 출생
1931. (24세) 김구, 이유필, 최동오, 김현구, 김의한, 김두봉, 박창세, 안공근등과 독립 운동
1932.4.26(25세) 대한민국 14년에 상해 거류민단 사무실에서「한인애국단 선서식」을 거행하고 백범 김구선생과 기념촬영
1932. 04. 29 11시40분(한국시간 12시40분) 상해 홍구공원의거, 일본의 천장절과 전승기념 축하식 단상에
                수통형 폭탄 투척하여 시라카와 대장 이하 중국 침략의 군관민 수괴들을 응징
1932. 5. 28 상해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선고
1932. 11.18 일제 대양환으로 일본 오사카로 호송되어 20일 오사카 육군 형무소에 수감
1932. 12.18 가나자와 육군구금소로 이감
1932. 12.19 아침 7시40분(25세): 가나자와 교외 미고우시 육군 공병작업장에서 총살형으로 순국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 기념관”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에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매헌(梅軒) 기념관은 이전에 소개해 드린 양재 시민의숲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재 대로를 차를 타고 가다보면 나무 사이로 높게 기와지붕이 보이는 건물입니다. 전부터 어떤 건물인지 궁금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실제 기념관은 1층만 사용을 하고 나머지 층은 관련 사무실이더군요. 매헌 기념관은 1988년 12월1일에 건립되었습니다.

전시실은 1층만 공개가 되어 있으며 사진자료와 당시에 쓴 친필, 그리고 사용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겉에서 보기보다 작았습니다. 안내하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매헌 기념관은 사단법인으로 기부를 받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시물의 양이나 자료등에서는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충의사가 더욱 더 많은 전시물이 있는 듯 했습니다.

윤봉길 하면 가장 떠오르는것이 무엇입니까? “젊은 나이에 침략자들에게 도시락 폭탄을 던지고 순국 하신분” 정도로만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물론, 그 폭탄 투하가 윤봉길 의사나 우리에게 있어 가장 강하게 남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순국 이후 유해 발굴과 송환하는 장면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매헌 윤봉길 의사에 대해서는 더욱 더 깊은 기억이 있습니다. 충남 삽교에 있을 때 덕산에 있는 충의사를 자주 갔었죠. 어릴때부터 가까운 곳에 생가가 있어서 그런지 윤봉길 의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다고 생각었습니다.그런데 막상 서울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가보게 되니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매헌 윤봉길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ps. 여행블로그랍시고 돌아다니다 보면 기념관, 기념탑, 기념비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보수주의자는 아니지만 역사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그 일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더욱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을 쓰려고 검색을 해 보니 “윤봉길씨”는 기본이고 안중근 의사 또한 “친일파” 또는 사주를 받은 것 마냥 글을 쓰는 사람들의 글이 자연스럽게 검색이 되더군요. 우리에겐 씻을 수 없는 아픈 역사가 있고, 그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옳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어떤 사람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그나마 편한 세상인 지금은 앉아서 역사 날조를 행하는 분들... 벌 받습니다.
관람시간 10:00 ~ 16:00
입장료 : 없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다음날.
홈페이지 : http://www.yunbonggil.or.kr/
교통편 : 양재 시민의 숲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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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더공

Posted by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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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진정한 애국자, 의인이 대접을 못받고,
    일본의 앞잡이,, 매국노 였던 사람이 대접을 받고 있는 현실도 안타깝죠....

    2011.04.14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1.04.14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제가 가볼만한곳이 하나 더 나타났군요^^

    2011.04.14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 보고 갑니다. ^^
    기억해야겠습니다..

    2011.04.14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예전 사무실 다닐때 양재시민의숲에서 행사를했었는데..그때보인 건물이 매헌기념관이었군요@@이런..
    자세히 볼 겨를이 없었던지라 ㅠ,ㅠ 그렇지요 우리는 아픈역사를 그분들의 희생을 잊으면 안되지요.
    무엇보다 그러한 역사를 외곡하고 날조?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셔요

    2011.04.14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윤봉길의사 기념관도 있군요..
    일전에 TV에서 윤봉길의사에 대해 방영했었는데..
    참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듯 하더라구요....

    2011.04.14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역시 양재동의 포스팅이시군요~
    정말 서울에서 만나는 윤봉길 의사...매우 의미있게 다가오지요~!
    넵,말씀대로 정말 영원히 귀감의 표본으로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04.14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쩌렁쩌렁 울리네요

    2011.04.14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보고가요.
    잊지 말아야죠. 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4.14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윤봉길 의사님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b
    기념관이 있는데 왜 여태 한번도 안가봤을까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2011.04.14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일부 정신나간 족속들의 글을 보면 열뻗치죠.
    그런글을 볼때마다 모진 고생하신 선열들께 더욱 깊숙히 고개숙이게 됩니다.

    2011.04.14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그림

    순군선열의 피와 땀이 오늘의 우리가 있게 만든 것이지요
    존경스럽습니다.
    더공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2011.04.14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마냥 여행만 다니는것보다
    저런 뜻깊은곳도 다녀야하는데
    요즘에는 더 정신없이 다니다보니
    한동안 잊혀진듯합니다..

    잘 지내시죠..?

    2011.04.15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윤봉길의사.. 마음에 담아갑니다...
    제발 이 분을 두번 죽이는 짓은 하지 말아야겠어요..ㅠㅠ

    2011.04.15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덕분에 구경잘했습니다. ^^

    2011.04.15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첫문구가 정말 울컥하네요

    정말.. 여행다니면서부터 이런저런문화재나 기념비들을 자주보게되는거같습니다

    언제 더공이랑 저랑 둘이 여행함가야할텐데 ㅋㅋ

    2011.04.15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신 분이지요..!!
    이렇게 기념관이 있었다니...한번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2011.04.15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1.04.15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인물인듯 합니다.
    아이들 교육에도 참 좋을듯 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4.15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731부대가 독립군이었냐고 물어보는 총리도 나오는 나라인데요 뭐....
    김구 선생님께서 초대 대통령이 되셨어야 했건만... ㅠ.ㅜ

    2011.04.16 0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