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말 수없이 봐 왔고, 여느 연예인들보다 더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출근하시는 곳. 귀에 이어폰 꼽고 양복 입은 경호원들이 돌아다니고, 죄도 없는데 왠지 긴장되는곳. 어딘가 모르게 다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곳. 일년에 한번쯤은 생중계로 격투기를 볼 수 있는곳. 우리 손으로 뽑아 놓고서도 만나기 아주 어려운 사람들이 일 하는 곳.
바로 국회 의사당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여의도를 지나치고, 여의도 광장이 있을 때부터 돌아다녔고, 강산이 몇번 바뀔동안 수백번도 더 봤으면서도 단 한번도 일부러 들어가보지 않았던 곳입니다.
여의도 봄꽃(벚꽃)축제 방문한 김에 그냥 들어가봤는데..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동안 괜히 거부감을 느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권V 뚜껑이라는 건물은 정말 내부에 태권V가 들어가도 될 만한 규모였습니다. 창문도 많고 기둥도 멋지게 쭉쭉 뻗어 올라서 천장을 떠 받치고 있는 모습은 "참 단단해 보인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대리석 재질로 되어 있어서 더욱 차갑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갑게 보이는 건물과 차가운 느낌의 정치인들이 묘하게 들어 맞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국회의사당 건물에는 해태상이 앞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총 4마리가 있더군요. 정면 입구에 두 마리, 뒷편에 두 마리가 있습니다. 보통 앞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소 의외였습니다.
“골치아픈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이곳을 여행에 넣어 놓은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뽑은 분들이 근무하시는 곳이고, 그동안 제가 가졌던 선입견 만큼이나 다른 분들도 선입견이 많이 있으실 듯 합니다. 특별하게 축제가 있는 날에만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마시고, 축제가 없는 날에도 간단한 신분 확인 후에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개방을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넓은 잔디밭이며, 아름다운 동산을 몇몇 어르신들만 누리기에는 공간이 너무 넓잖아요~
바로 국회 의사당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여의도를 지나치고, 여의도 광장이 있을 때부터 돌아다녔고, 강산이 몇번 바뀔동안 수백번도 더 봤으면서도 단 한번도 일부러 들어가보지 않았던 곳입니다.
여의도 봄꽃(벚꽃)축제 방문한 김에 그냥 들어가봤는데..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동안 괜히 거부감을 느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권V 뚜껑이라는 건물은 정말 내부에 태권V가 들어가도 될 만한 규모였습니다. 창문도 많고 기둥도 멋지게 쭉쭉 뻗어 올라서 천장을 떠 받치고 있는 모습은 "참 단단해 보인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대리석 재질로 되어 있어서 더욱 차갑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갑게 보이는 건물과 차가운 느낌의 정치인들이 묘하게 들어 맞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국회의사당 건물에는 해태상이 앞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총 4마리가 있더군요. 정면 입구에 두 마리, 뒷편에 두 마리가 있습니다. 보통 앞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소 의외였습니다.
“골치아픈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이곳을 여행에 넣어 놓은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뽑은 분들이 근무하시는 곳이고, 그동안 제가 가졌던 선입견 만큼이나 다른 분들도 선입견이 많이 있으실 듯 합니다. 특별하게 축제가 있는 날에만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마시고, 축제가 없는 날에도 간단한 신분 확인 후에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개방을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넓은 잔디밭이며, 아름다운 동산을 몇몇 어르신들만 누리기에는 공간이 너무 넓잖아요~
평화와 번영의 상
국회 마당 중앙의 분수대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와 번영의 상'은 1978년에 세워진 청동상으로 국회를 대표하는 조형물 중의 하나입니다.
국회 마당 중앙의 분수대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와 번영의 상'은 1978년에 세워진 청동상으로 국회를 대표하는 조형물 중의 하나입니다.
정말 한번쯤은 가서 봐야 할 곳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우리 손으로 뽑아 놓은 분들이 일 잘하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죠. 물론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
국회 의사당
여의도 의사당은 의사당 부지 330,580m²에 건물면적 81,452m²인 지하1층 지상7층의 석조건물로서 단일 의사당 건물로서는 동양 최대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6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에 준공됐으며 현대식 건물양식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하였습니다. 여의도 의사당의 회녹색 돔은 동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동판 자체의 붉은 색을 띠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판이 녹슬어 점점 지금과 같은 색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밑지름이 64m이고 무게가 1000t이나 되는 이 육중한 돔은 회백색의 처마와 파라펫, 높직한 기단과 8각 기둥의 24개 각주가 받쳐주고 있습니다. 높이 32.5m, 24개의 각 각주는 24절기를 상징하며, 전면의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상징합니다. 또한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하며「돔」지붕은 국민의 의견들이 찬반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진다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합니다. - 국회 홈페이지 발췌 -
여의도 의사당은 의사당 부지 330,580m²에 건물면적 81,452m²인 지하1층 지상7층의 석조건물로서 단일 의사당 건물로서는 동양 최대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6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에 준공됐으며 현대식 건물양식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하였습니다. 여의도 의사당의 회녹색 돔은 동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동판 자체의 붉은 색을 띠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판이 녹슬어 점점 지금과 같은 색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밑지름이 64m이고 무게가 1000t이나 되는 이 육중한 돔은 회백색의 처마와 파라펫, 높직한 기단과 8각 기둥의 24개 각주가 받쳐주고 있습니다. 높이 32.5m, 24개의 각 각주는 24절기를 상징하며, 전면의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상징합니다. 또한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하며「돔」지붕은 국민의 의견들이 찬반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진다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합니다. - 국회 홈페이지 발췌 -
“진정한 국회의사당의 모습”
평소에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잔디밭에 시민들이 들어가 앉아 사진도 찍고,
누워서 책도 읽고, 따사로운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 너무 좋지 않나요?
평소에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잔디밭에 시민들이 들어가 앉아 사진도 찍고,
누워서 책도 읽고, 따사로운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 너무 좋지 않나요?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은 1년 365일 이런 풍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하신 분들이 근무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주변 조경도 상당히 깨끗합니다. 평소에는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는 곳인데, 여의도 봄꽃 축제를 기해서 몇일간 출입 절차를 밟아야 하는 곳을 빼고는 완전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 국회를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래에 있는 국회 홈페이지와 관람신청 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예약을 하시면 각 코스마다 시간별로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평소에 국회를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래에 있는 국회 홈페이지와 관람신청 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예약을 하시면 각 코스마다 시간별로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Korea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광화문 지하 즐기기 충무공이야기 (62) | 2011.04.22 |
---|---|
도심속 지하공간 볼거리 가득한 광화문 세종이야기 (99) | 2011.04.22 |
(경기) 안양 -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벚꽃 여행 (82) | 2011.04.19 |
여의도 벚꽃 봄꽃 축제 100% 즐기기 (58) | 2011.04.16 |
여의도 벚꽃축제장에서 보게된 최유라 조영남 현숙 (60) | 2011.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