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지하 문화공간
충무공이야기
세종 이야기를 관람한 후 세종문화회관 쪽으로 가다보니 이번에는 충무공 이야기 라는 전시관이 나타납니다. 사실 이런 공간이 두개나 있는 것도 모르고 들어갔었는데 다소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세종 이야기를 바로 지나오면 옆에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해서 전시공간이 상당히 협소할 줄 알았는데도 생각보다 넓고 크더군요.
세종이야기도 그렇고 충무공이야기도 생각보다 크고 넓어서 두번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지하 공간에 이렇게 넓은 곳이 있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경기도민은 이런 문화공간을 보면 그냥 놀라고 봅니다. "와우~"
충무공이야기 전시 공간은 마치 지하 상점이 있을 법한 규모의 공간 하나하나를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듯 했습니다. 마치 지하상가의 상점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 에스컬레이터며, 전시관의 규모등을 봤을 때 처음부터 이곳을 전시관의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건 제 생각이니까 사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은 세종이야기 전시관과 붙어 있지만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하로 2층을 내려가면 더욱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바로 위가 세종문화회관 건물이거든요. 그리고 이곳은 바로 지하 주차장과 연결된 곳이기도 합니다.
모형 거북선이 있습니다. 그냥 모형으로만 만들어 놓은 줄 알았는데 내부도 들어가서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내부의 인형이 실제 크기라면 거북선은 상당한 크기의 위용을 자랑했을 듯 합니다. 아.. 전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 가서 거북선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보다 작은 모형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정말 보면 볼 수록 애정이 가는 배입니다.
호텔의 럭셔뤼한 상점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각각의 공간이 딱 상점 하나씩 들어갈만한 크기였거든요. 충무공 이야기에 들어서면 이렇게 간단간단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세종이야기에 비해서 전시물이 적은 대신에 시청각 자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어? 내가 이걸 왜 하지?
직접 노를 저으면 앞에 있는 모니터의 배가 슬슬 움직입니다. 생각보다 움직이는 방식이 어려워서 다소 힘들더군요. 정말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때 딱 생각나더군요.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어라? 들어갈 수도 있네요..
노 젓는거 열심히 하고 뒤를 돌아보니 거북선 옆이 뻥~ 뚫려 있습니다.
입구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구경했거든요. 어쨌든 들어가 봅니다.
입구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구경했거든요. 어쨌든 들어가 봅니다.
저기 노를 젓고 계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어떻게 노를 움직이고 계신지 한번 가서 봐야겠습니다.
어떻게 노를 움직이고 계신지 한번 가서 봐야겠습니다.
말 걸지마라!!괜히 말 걸었다간 귀싸대기 한대 얻어 맞을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드신 표정이 그대로 보입니다.
열심히 북을 치고 계시네요.
노 젓는 속도나 방향등을 지휘하시는 분이시죠.
노 젓는 속도나 방향등을 지휘하시는 분이시죠.
이곳은 극장입니다.
극장이라고 해서 뭔가 하고 봤는데 예전 한산도라는 담뱃갑에 그려진 그림이 쭉~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찍고 나니까 저 말리 두명의 여자 사람이 계시는군요. 처음 딱 내부에 들어서면 조금 어둡거든요.
극장이라고 해서 뭔가 하고 봤는데 예전 한산도라는 담뱃갑에 그려진 그림이 쭉~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찍고 나니까 저 말리 두명의 여자 사람이 계시는군요. 처음 딱 내부에 들어서면 조금 어둡거든요.
그리고 뒤를 돌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작 감지센서가 저를 인식하더니 갑자기 영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이 같이 나오면서 충무공의 활약상이 나옵니다.
벽면 전체에서 영상이 나와 상당히 볼만하더군요.
동작 감지센서가 저를 인식하더니 갑자기 영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이 같이 나오면서 충무공의 활약상이 나옵니다.
벽면 전체에서 영상이 나와 상당히 볼만하더군요.
충무공이야기 또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당시의 거북선,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의 전시물이 놓여 있습니다. 실제로 물건등을 볼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고, 다만 서두에서 밝혔듯이 시청각 자료가 많았습니다. 박물관이나 단일 전시관처럼 많은 전시물과 역사적 자료보다는 “최소한 우리 역사에 있어서 세종과 충무공에 대해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정도의 전시물입니다.
무거운 마음이나 어렵다 느끼실 만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광화문 구경도 하시고, 세종이야기도 둘러보시고 바로 옆에 있는 충무공 이야기도 둘러보시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이곳은 안내 데스크와 안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내부에만 세개의 안내데스크가 있더라고요.
무거운 마음이나 어렵다 느끼실 만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광화문 구경도 하시고, 세종이야기도 둘러보시고 바로 옆에 있는 충무공 이야기도 둘러보시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이곳은 안내 데스크와 안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내부에만 세개의 안내데스크가 있더라고요.
충무공이야기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10:30 ~ 22:30 (매주 월요일 휴관)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지하,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대중교통
전철 / 1호선 : 종각역. 3호선 :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버스 / 간선 103, 109, 150, 401, 402, 408, 606, 607, 700, 704, 706, 707
지선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광역 1005-1, 1500, 5500-1, 550-2, 9000, 9401, 9703, 9710
공연안내
국악공연 / 매주 토요일, 일요일 14시, 16시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10:30 ~ 22:30 (매주 월요일 휴관)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지하,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대중교통
전철 / 1호선 : 종각역. 3호선 :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버스 / 간선 103, 109, 150, 401, 402, 408, 606, 607, 700, 704, 706, 707
지선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광역 1005-1, 1500, 5500-1, 550-2, 9000, 9401, 9703, 9710
공연안내
국악공연 / 매주 토요일, 일요일 14시, 16시
※ 비오는 금요일이네요~~ 옷 따끈하게 입으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욥!!! ^^*
'Korea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광장 관광객으로 둘러보기 (62) | 2011.04.27 |
---|---|
국내 최초 창조 중심의 박물관 창조자연사박물관 (44) | 2011.04.26 |
도심속 지하공간 볼거리 가득한 광화문 세종이야기 (99) | 2011.04.22 |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무섭지 않아요 (76) | 2011.04.20 |
(경기) 안양 -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벚꽃 여행 (82) | 2011.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