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ravel2010.05.07 01:00

3층이 전시실이라면 4층은 체험하고 멀티미디어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바로 입구에 아래와 같은 대표적인 만화가의 작품과 사인이 들어간 작은 조각들이 붙어 있다. 이 작품 옆에는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된 큰 화면이 있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 해당 만화가의 이름을 누르면 대표적인 만화 이미지와 내용등을 볼 수 있다.



중앙에 보이는 화면은 인터넷상으로 유명한 만화가(강풀, 강도하 등)의 만화를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검고 둥그런 물체는 마우스다. 즉 저기에서 손바닥을 대면 대표적인 만화가 뜬다. 스크롤로 살살 굴리면 만화는 화면을 따라서 주루륵 나온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 놓았다.

물론 긴 내용은 다 볼 수 없지만 몇몇 페이지는 다 볼 수 있다. 그냥 막 올라가지 말고 저런거 하나하나 만져가면서 올라가면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올라가는 도중에 찍은 모습. 3층, 2층, 1층이 쭉~ 보인다. 선명한 사진도 있지만 일부러 살찍 흐린 사진으로~



만화가가 잠든 사이.
입구에 딱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있는 전화벨이 울린다. 마감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작가님 설마 주무시는 것은 아니죠? 등등의 잡지사 편집부의 다급한 전화가 끊임 없이 오고 있다. 하지만 만화가는 이미 잠들어서 잉크가 번지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상당히 재밌다. 머리 뒤쪽으로 가보면 왜 재미 있는지 알 수 있다.



머리 뒤편으로는 거대한 만화가의 손이.. 잉크가 흐르는지도 모르고 잠들어 있다. 지금 만화가의 머릿속은 무슨 생각으로 차 있을까? 한번 둘러보자.



혹시 헤이리에 있는 <딸기가 좋아>에 가 보면 이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딸기가 좋아>에서는 <똥>에 관련된 재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작가의 머릿속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따따따따~~~~



머리속은 온통 만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아이가 날고, 온갖 동물이 있고, 먹고, 싸고, 날고, 만들고 등등 온갖 상상력을 볼 수 있다.



한쪽에 가득한 똥 생각.



잠자는 작가의 바로 옆을 지나면 스타 총출동 터널을 지난다. 어둡기 때문에 어차피 제대로 찍을 수 없었기에... 그냥 들고 빛이 아래로 주루륵 흐르는 것을 찍었다.



여러가지 색깔의 빛이 온 벽을 따라 흐른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멋지다.



터널을 지나면 다양한 칸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만화 속에 있는 의자에 실제로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볼 수 있다. 플레시를 터트리면 사진 망치니까 살짝 찍도록 하자.



4층은 각 부스에 들어서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맹꽁이 서당은 종이 인형극처럼 스토리에 맞춰서 움직이는데 재밌다. 한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서서 봤다. 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의 외인구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하는 방법은 사진 하단에 보이는 동그란 공을 잡고.. 화면에 보이는 빨간 부분에 던져서 맞추면 스트라이크. 적당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면 안타를 맞는다. 몸에 맞추면 데드볼이 된다. 생각보다 재밌다. 화면은 사진에 보이는 것 보다 선명한데 사진상에서만 흐릿하게 나온다.



내부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상당히 재밌다.



라따뚜이. 부스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내부에 모형으로 만들어진 곳에서 레이저와 빛으로 작은 스토리가 펼쳐진다. 짧지만 그냥 볼만하다. 개인적으로 라이파이는 잘 몰라서 그냥 패스~



4층 관람을 끝내고 나오면 카툰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엘레베이터 옆 계단이므로 들러서 잠시 쉬었다 가는게 좋다. 환한 색상과 투명한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아주 좋다. 캔 커피라도 하나 들고 있었으면 꺼내서 마셨을텐데..



4층 관람이 끝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오면 만화와 만화영화를 볼 수 있는 시청각실이 있다.
일반 열람실은 중학생 이상부터 열람이 가능하다. 중학생 이하는 바로 옆에 있는 아동 열람실에서 열람을 할 수 있다. 일찍 관람을 끝냈다면 열람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내부는 오래전부터 만화를 보고 있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물론 만화를 보는게 나쁘게 볼 수도 있지만 솔직히 박물관에 와서 만화를 보는 것은 이상하게 좋게 보인단 말이지.. ^^





1층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상영관. 시설이 여느 상영관 못지 않게 좋다. 의자도 좋고 앞뒤 사이도 상당히 넓다. 더욱 좋은건 앞사람의 뒷통수에 화면이 가려지는 현상을 피할 수 있는 시야각도 좋다.



관람 순서
3층 기획 전시실 -> 전시실 -> 4D 관람 -> 4층 체험형 전시실 -> 카툰 갤러리 -> 2층 도서관 -> 1층 편의시설

관람시간
3월~10월 10:00~18:00 (17:00까지 입장)
11월~2월 10:00~17:00 (16:00까지 입장)

관람료
일반권 (4세~64세) : 5,000원 / 단체권 (20인 이상 단체) : 4,000원 / 가족권 (4인이상 가족 어른 2명 어린이2명) 15,000원 / 무료관람 : 자료 기증자,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독립 유공자 및 가족, 장애우, 3급 이상 장애우와 동행하는 보호자, 기초 생활 수급자, 하사 이하 군인 및 전의경, 공무수행자, 10명 이상 단체당 인솔자 1명.

홈페이지  :http://www.komacon.kr/museum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2 / Tel. 032-661-3745


▶ 1 부천 만화 박물관 - 부천 만화 규장각 : 입구 전시실 / 외관
▶ 2 부천 만화 박물관 - 부천 만화 규장각 : 전시실 3층
▶ 3 부천 만화 박물관 - 부천 만화 규장각 : 전시실 3층 / 4층 / 2층


방송 : 2011년 1월9일 sbs 런닝맨

ⓒ 더공


Posted by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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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설도 좋고 옛모습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에는 좋은 곳 같은데,
    어린이 관람료가 5000원인게 어이없긴 하네요.
    재미난 곳 구경 잘 했습니다~

    2010.05.07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린이 요금이 다소 비싼 요금에 어이가 없긴 하지만 아이손 붙잡고 한번 거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옛날 얘기도 해주면서 말이죠. ^^

      댓글 감사합니다~

      2010.05.07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양당

    라이파이를 라따뚜이로 잘못쓰셨네요.
    저 만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퍼히어로 만화인 라이파이고요
    라따뚜이는 미국의 픽사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프랑스의 요리사 생쥐 나오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실 헷갈리기 쉽죠 ^^
    그리고 셔터를 터트리지 않는게 아니고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셔터는 렌즈안의 조리개를 셔터라고 합니다.

    2011.08.30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