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67 (경기) 안양 l 깜깜한 밤 병목안 시민공원 야경 아래에서 공원 위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100계단 정도 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기 싫으면 옆길로 올라가면 좋습니다. 바로 전에 올린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걷다보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의자도 많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따끈한 여름이 오면 많은 분들은 돗자리를 가져와 도시락도 먹고, 치킨도 먹고 합니다. 간혹 음주가무를 즐기는 시끄럽고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날은 그런 분들이 별로 없네요. 잔디밭이 아주 좋네요. 옆길은 이렇게 등산로처럼 꾸며진 길도 있습니다. 짧고 쉬운 길 입니다. 등산 연습을 하시려면 이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면 됩니다. 한적하니 아주 좋습니다. 수리산을 안가고 산에 가고 싶을 때는 그냥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 2010. 5. 13. (경기) 안양 l 비오는 날 병목안 시민공원 풍경 자주 올라가는 병목안 시민공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공원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도 없고 더욱 좋습니다. 예전에 이곳이 철길에 까는 바윗돌을 캐는 채석장이었죠. 산이 반이 동강난 그 채석장을 꾸며서 만든 공원입니다. 가볍게 똑딱이 카메라로~ 멀리 보이는 산이 수리산입니다. 수리산 또한 매우 좋아하는 산이죠. 자주 올라가는데 요즘은 날씨가 그닥 좋질않아 못가고 있네요. 사진은 공원 안에 있는 정자에 올라서 찍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여러 운동 기구가 있고요. 저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라는 운동 기구를 좋아합니다. 그 뒤로 놀이터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바닥은 우레탄 재질로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비가 오길래 들어가 봤는데 제 .. 2010. 5. 13. 아름다운 세미원 두물머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 세미원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가을에 가서 찍었던 사진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관수세심 觀水洗心 관화미심 觀花美心) 옛 말씀에 근거를 두어 누구든지 이 터전에 오시면 흐르는 한강물을 보면서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내자는 상징적인 의미로 모든 길을 빨래판으로 조성하였고, 수련과 연꽃들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면서 선조들이 연꽃을 보고 마음에 느낀 바를 읊은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 세미원 - 앞에 보이는 곳에 봄부터 가을까지 연으로 가득합니다. 호수같은 남한강과 주변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시원하니 좋다~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믿으세요. ^^ 이렇게 수확을 마친 곳에서는 깜짝 놀라실 수.. 2010. 5. 11. (경기) 부천 l 부천 만화 박물관 - 만화 규장각 1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부천에 있는 만화 규장각 (만화 박물관)에 가게 됐습니다. 종합운동장에서 이전하기 전에도 한번 가기는 했지만 새롭게 단장된 곳이기에 궁금증이 컸습니다. 위치는 부천 판타스틱월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길거리 안내판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행길이라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천천히 관람하면 약 2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물론 4D 관람하고, 4층에서 만화가들 에세이 보고, 여러가지 체험 해보고 하면 걸리는 시간입니다. 물론 2층에서 만화책 보고, 수다 좀 떨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천천히~ 천천히~ INFO 부천 만화 규장각 교통편 (전철과 바로 연결되지 않아 버스로 환승해야 합니다) 전철 : 국철 1호선 송내역 버스 - 송내역.. 2010. 5. 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