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1 자유를 포기한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대승적 차원에서 서울광장의 응원 참여를 하게 됐다고는 하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붉은악마 서울지부에서는 아래와 같은 협의를 했다고 한다. 1. 일체의 브랜딩 및 슬로건 노출 금지 2. 시청앞 광장을 활용한 마케팅 금지 3. 응원가 제약 금지 4.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 서울시, 기업, 붉은악마가 하나된 모습으로 2010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022년 월드컵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다. 하지만, 기업/서울시와 협의를 한다는 것 자체로써 붉은악마의 정체성에는 상당한 흠집이 생긴 것이 아닐까? 앞으로 있을 모든 응원에서도 지금처럼 "협의"를 할 것인가?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붉은악마를 이미 하나의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되묻고 싶다. 잘 생각해.. 2010.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