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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10

[홍콩] 버스 안에서 주변으로 지나가는 풍경은 서울의 뒷편 복잡한 곳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어지러운 바깥 풍경과 창문 사이로 길게 내걸린 빨래들을 보면 한국의 모습과 흡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인지 성당인지 잘 모르겠지만 낮 시간의 풍경은 여유롭게 보이네요. 왼쪽과 오른쪽의 차량 진행 방향만 다를 뿐 차량이 밀리고 막히고 하는건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나쁜 택시. -_- 여행중에 택시를 탔었는데.. 걸어서 5분 거리를 택시로 10분을 돌아서 가는 그 무지막지한 운전사 아저씨.. 잘 살 꺼 야. 관련글 보기 ▶ [홍콩] 2IF : 마지막으로 2IF ▶ [홍콩] 빅토리아피크 : 피크트램과 빅토리아 피크 에서 교통사고를 당할뻔하다 ▶ [홍콩] 란콰이퐁 : 영화의 한장명이 떠오르는 란콰이퐁 Lan Kwai Fong.. 2010. 5. 8.
[홍콩] 새로운 곳으로 출발 오전 10시30분. 비행기가 뜬다~~~~ 비행기 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이륙할때의 기분은 정말 황홀합니다. 롤러코스터에서 막 출발할 때의 그 느낌이랄까. 약간의 흥분과 긴장감이 밀려옵니다. 이제 1시30분(한국시간 2시30분)이면 홍콩에 도착합니다. 스튜어디스 서비스는 조금 좋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무뚝뚝한 얼굴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특히 키메라 분장을 하고 저 멀리 서 있던 그 여승무원. 무섭다. -_-;; 타이항공 기내식은 아나항공의 그 어수룩한 음식보다 훨씬 좋습니다. 홍콩경유 방콕행 점심 메뉴는 기본 빵과 커피, 음료, 와인이 제공되고 생선과 제육볶음을 고를 수 있다.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 하더군요. 삐프엔쌩썬? 삐프엔라이스? 분명 저주받..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