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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s8

[영화리뷰] 가족과 볼만한 영화 아름다운 비행 (Fly Away Home 1996) 거위와 함께 있고, 하늘과 네곁에 있어. FLY AWAY HOME 모든 포털 평점 9.2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무조건 추천하는 영화. 10대부터 60대까지 높은 점수.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영화. 기승전결이 뚜렷한 영화. 온 가족이 봐도 좋은 영화. 말 그대로 아름다운 영화가 이라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기억되고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가 있습니다. 은 극장 개봉당시에는 못보고 비디오로 처음 접한 영화입니다. 현재는 DVD로 소장되어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기분이 우울할때나, 가끔 하늘을 나는 장면이 나오거나, 동물농장같은 프로에서 거위가 나오면 항상 생각나는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16마리의 거위와 커다란 에이미 거위가 하늘을 나는 장면.. 2011. 4. 6.
[영화리뷰] 제발 그냥 가버려!! 디스트릭트9 (DISTRICT9) 우리집에 왜 온거야? 우리집도 먹고 살기 힘든 판국인데 생판 모르는 남이 들어오고, 그 남을 먹여 살려야 한다면? 실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 입니다. 가족끼리 사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남까지 먹여 살려야 한다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몰려옵니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야 한다면? 이건 답답한 문제를 떠나서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것이지?”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이건 SF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거야!! 처음 이 영화를 접한 것은 외계인 출입금지라는 이상한 포스터 한 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딱 들었던 생각은 “왠 B급 영화?” 이런 느낌이었죠. B급 영화의 허섭한 내용과 그래픽을 볼 것을 기대하고 깜깜한 극장 안에서 흔들리듯 시작하는 다큐멘터리 같은 내.. 2011. 3. 30.
[영화리뷰] 외계인이 우습지? 월드 인베이젼 (World Invasion: Battle LA, 2011) ※ 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월드 인베이전 World Invasion / Battle: Los Angeles (2011) 좋은 외계인, 나쁜 외계인, 이상한 외계인 좋은 외계인과 나쁜 외계인의 구별 방법은 "말로 하면 좋은 외계인, 공격하면 나쁜 외계인" 이라는 단순한 구분 방법이 있습니다. 에서 아이들과 자전거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외계인, 음악과 소통을 즐기는 에 나오는 외계인은 좋은 외계인입니다. 또는 수퍼맨처럼 무작정 도와주는 외계인은 아주 착한 외계인이죠. 그 에 비해 와 , , 에 나오는 외계인은 나쁜 외계인입니다. 그 중에서 와 처럼 인간의 몸을 그들의 양식으로 삼는 외계인은 극악의 외계인 입니다. 물론 에 나왔던 이상한 외계인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불시착한 .. 2011. 3. 20.
[영화리뷰]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龜は意外と速く泳ぐ, 2005)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龜は意外と速く泳ぐ, 2005) 감독 : 미키 사토시 출연 :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후세 에리, 빈센트 기리 모든 엇박자의 편안한 아줌마 스파이 영화!! 뭘 해도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주부. 우연히 코딱지만한 "스파이모집" 전단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스파이 면접을 보러간다. 결과는 당당히 합격. 너무나 평범함이 채용 조건. 임무는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평범하게 지내는 것~" 전형적인 일본 코메디물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가볍고. 간단하게 끝나는 내용. 일본 코메디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은 이해가기 힘든 코메디에 진부한 느낌이 들겠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재밌다. "너무나 평범한 인간 세상에서 무엇인가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 그러면... 탈출하자!!!"라는 것이 .. 201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