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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ravel

(경기) 과천 l 서울 동물원 귀여운 미어캣

by 더공 2010. 4. 19.

미어캣(Meerkat)
아프리카에서 미어캣은 마을을 지켜주는 태양의 천사 라고도 불리운다. 눈 주위가 시~커먼게 보면 볼수록 귀여운 녀석들이다.

그에비해 미어캣은 야외에 열선이 있는 임시 통나무가 있어서 그곳에 옹기종기 모여서 있었다. 확실히 따뜻한 곳에 사는 동물들에게 한국의 봄날은 춥기만 한가보다. 빨리 따뜻한 날이 왔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헬기가 날아가자 한동안 긴장상태로 하늘을 주시하던 미어캣은 헬기가 사라지자 다시 따뜻한 온기가 있는 통나무 속으로 쏙~ 다소 약아보이는 모습이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멍청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서로를 기대고 붙잡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보니 너무 귀엽다.
아 귀여워~ 귀여워~






도무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사막여우. 조용히 자고 있길래 한 시간 후에 다시 가 봤지만 계속 자는 중. 고개 한번만 들어주면 좋으련만...
미어캣을 보러 갔지만 간 김에 주변을 둘러보니 따끈한 온돌에 앉아 있는 사자님 발견. 행님.. 따끈하시죵?
















ⓒ 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