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think2010. 12. 27. 01:38

티스토리에서 "도전2011 우수블로그 목표"로 블로그 계획을 세우면 플러그인을 주겠다" 라는 공지를 보면서도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티비의 세상읽기"님의 블로그 계획을 보니 너무 멋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계획을 세워 봤습니다. 현재를 유지 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블로그 운영을 목표로 계획했습니다. 



행 정보형 블로그 만들기

누구든 검색으로 더공 블로그에 들어오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공 블로그는 "여행 블로그"라는 인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라는 특성상 한 포스팅 안에 여러가지 정보를 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후 블로그 운영상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정보형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이유중 한가지는 대부분이 사진과 간단한 글로만 이뤄져 있고, 이미 여행 블로그 쪽에서 확실하게 정착하신 분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행기만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과 관계된 교통편, 약도, 좋은점과 나쁜점 등을 같이 병행하려 합니다.



내외 카테고리 다양화

"원데이 원포스팅"을 고수하다보니, 집 팔아서 여행을 다녀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외여행을 하려면 집만 팔아서는 안되고 집 팔고, 대출까지 받아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블로그 수익은 커녕 글 쓰는데 컴퓨터 전기요금도 안나옵니다. 블로그 잘 쓴다고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원데이 원포스팅"을 유지 하는 방법으로 국내외 분류 메뉴를 늘려 현지로 떠나지 않고서도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것입니다.

인터넷 발품 팔아서 올릴 수 있는 교통 정보나 지방단체의 행사, 여행정보를 같이 올린다면 집 팔지 않고서도 꾸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른 카테고리 발행

기본 블로그는 여행으로 유지하며 다른 카테고리쪽의 발행을 늘릴 계획입니다. 머릿속이 오로지 "여행, 여행, 여행"으로만 사로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군데로 꾸준하게 발행한다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듯 합니다. 본인의 기분 전환을 위해서라도 꾸준하게 다른 부분의 컨텐츠를 섭취하고, 글을 써야 겠습니다.

다른 카테고리 발행은 IT, 리뷰, 일상에 관련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정치나 이슈쪽도 상당한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가 글 쓰는 스타일이 다소 과격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앞으로도 어지간해서는 정치나, 이슈 글은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로그로 수익 내기

많은 분들이 설치형 블로그로 이사하면서 꿈꾸는 블로그로 수익내기.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방바닥에 10원짜리 동전을 뿌려 놓고, 그 동전을 대나무 젓가락으로 집는 것 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시면 한번 해보세요.

블로그 수익은 실제로 밖으로 꺼내놓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다른 블로그의 경우 얼마만큼의 수익이 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저보다는 당연히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더공 블로그는 위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수익은 아주 미미합니다. 한달에 책 한권 사기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가끔 블로그로 얼마만큼 수익을 냈다는 분들을 보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외계인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목표는 연말까지 한달에 10만원 정도만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후에 좀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다시 광고를 넣을 계획입니다.



루 1천명 이상 방문 만들기

블로그 분석을 위해 카운터를 켜 보니..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700명 정도가 방문을 하셨네요. 포털에 둥지를 틀고 있었을 때는 포스팅이 없어도 최소가 1천이었는데 블로그 이사를 두 번 하면서 방문객 숫자가 상당히 줄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하루에 3,000명 이상이 오시는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 평균은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더군다나 300명이 방문한 날도 있는 것을 볼 때 여전히 SIDE BLOG 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루 방문객이 엄청난 유입이 있는 분들이 보시면 재밌겠지만, 저는... "진지합니다." 국내 포털과 메타 블로그에 전부 등록을 했지만 아직은 블로그가 많이 약한 듯 합니다. 물론 방문 숫자로 블로그를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적으로 목표는 1천명입니다.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스팅 미리미리 써 놓기

요즘들어서는 바로 전날 글을 쓰고, 발행을 한 후에도 글을 수정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아무래도 정보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때문인지 글 하나 쓰는데 상당한 시간이 들어갑니다.

한 달 전 부터는 주말에 "무한도전" 하나 보는 것 빼고는 TV시청이라는 것을 거의 못했습니다. "메리는 외박중"이라는 드라마가 있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대물"이 끝난 것도 어제 알았습니다.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은데 점점 세상과 단절되는 느낌입니다. 블로그에 미치더라도, 내실 있게 미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글이 일정 부분 쌓이지 않는다면 포스팅을 과감하게 쉬기로 했습니다. 과감하게 쉬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글을 써 놔야 하겠죠.



작하는 블로그 손잡기

제가 포털 블로그를 떠나 우주공간 같은 넓은 블로그 세상으로 나왔을때 손 내밀어 주셨던 분들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은 제가 지금도 찾아가 댓글을 달고,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란연필"님께서는 제가 발행한 글에 첫 댓글을 달아 주셨고, 산수유님, 김천령님, 입질의 추억님, G-kyu님, gYul's님, 드래곤포토님, hermoney님, 보기다님, BK님 등등이 블로그 외계에 첫발을 내딛은 제게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하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저 또한 다른 분들을 위해서 손을 내밀고 싶습니다. 요즘은 신규 발행되는 글을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년 후, 2년 후에도 "더공"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PS.
1. 사실 티스토리 베스트에서 가장 부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그 엠블럼도 아니고, 블로그 명함도 아닙니다. 제가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은 바로 옆에 있는 블로그 이름이 적힌 노트!! 그게 가장 부럽더라고요. 역시 물건이 최고.

올해는 이미 지나가버렸으니 내년에는 저 노트를 하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비싸 보이는 다이어리는 아닐지라도.. 여행하면서 메모하는거 좋아하는 저로써는 참 가지고 싶은 물건입니다.

2. 제게 있어 블로그 운영은 현상 유지가 더욱 더 큰 과제인 듯 합니다. 현재를 유지하면서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해 봤습니다. 그런데 내년에도 올해처럼 운영할껀데..그럼 저는 내년에도 저거 못 받는건가요. ^^;

ⓒ 더공


Posted by 더공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도 저 노트 무진장 탐나요...^^
    너무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남은 올한해도 너무너무 행복하세요~~

    2010.12.27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 방금전부터 이곳 안양은 눈이 쏟아집니다.
      왠지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

      2010.12.27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3. 멋진 계획이네요~ 내년엔 원하시는 소망 소원 다 이루셨음 좋겠어요.
    저도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

    2010.12.27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은 눈도 오고.. 왠지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기분입니다. ^^

      2010.12.27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 계획이 너무나 알차십니다~~ ^^
    우.. 저는 막되먹은 블로그라 ㅠ.ㅠ

    2010.12.27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7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6. 플러그인이 뭘 준다는 거죠..
    전 쓰려다 말았어요~
    청개구리.. 캬캬
    누가 하라하면 하기싫음.. ㅎㅎ

    2010.12.27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플로그인은 별 상관 없더라고요. 귀찮기도 하고.. 그거 달아서 뭐에 쓴다고.. ㅎㅎㅎㅎㅎ

      2010.12.27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7. 내년엔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합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

    2010.12.27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멋진 계획입니다.
    2011년에는 뜻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0.12.27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돌아오셨다는 글 봤습니다. ^^
      김천령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12.27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는 계획만 거창했는데요
    더공님은 내실있게 너무 멋진 게획을 세우셨는데요
    이루시는 목표 모두다 성취하시길바랄께요 ^^;

    2010.12.27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은.... 막 블로깅 하겠다는 밑밥을 살짝 깔아 놓은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2010.12.27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10. 좋은 계획을 세우셨군요...
    전 그냥 교토에 다시 올인입니다..
    물론 좀 다른 쪽으로 확대하려고 합니다..
    제가 좀 많이 정보를 알고 있는데 덜 알려드린것 같아서요...
    ㅎㅎㅎㅎ

    2010.12.27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 뭐든 계획을 하셨으면 확대하고 재 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죠. 계획표가 없다면 지금 당장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2010.12.27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11. 네 여무진 해로 거듭 나시길요 ㅎㅎ^
    마무리도 잘하시고요^

    2010.12.27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올 한해 자운영님 때문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포스팅 부탁해요~~ ^^

      2010.12.27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좋은 날이 오겠죠...저도 저 노트가 탐이 나지만....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2010.12.27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그냥 메모장이야 널리고 널린게 메모장인데 못받으면 그냥 지금 들고 다니는거 쓸 생각입니다. ^^

      2010.12.27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13. 더공님처럼 꾸준히 하시면 꼭 베스트 블로거가 되실 수 있을겁니다.
    전 사진 카테고리로 분류돼서 왠지 매우 부끄러운 상황이ㅠ.ㅠ
    (아니됌만 못하다는...;;)

    내년에는 더공님과 여행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제가 같이 여행다니고 픈 이웃님들이 많다죠~

    한해 즐거운 글, 재미난 글, 유익한 글들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2010년 마지막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0.12.27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은 베스트 블로거보다는 방문자가 많이 찾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요. 베스트라는 것이 요즘 느끼는 점이지만 뷰 쪽에서 전략적으로 만들어주는 경향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티스토리로 오래 살아남으려면 결국은 뷰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면서 오래 버틸 수 있는 블로그여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많이 약하죠. 그래서 내년에는 약한 부분을 강화하는 작업을 할까 합니다. ^^

      보기다님은 조만간 한번 뵐 수 있을듯 하기도 한데..ㅎㅎ

      2010.12.27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저도 지금 일기로 쓰는 블로그 외에.. 별도로 운영하는 블로그가 하나 더 있긴 한데..
    일기장이야 편하게 써도.. 그 블로그는 조금 더 계획적으로 운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뜻하신바 제대로 이루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010.12.27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개인적으로 일기처럼 쓰는 독립형 블로그가 한 개 있고.. 그곳에는 그냥 블로그 하면서 느끼는 점, 일상에서 느끼는 것을 그냥저냥 쓰고 있거든요. 그래도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이곳 블로그에서는 좀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다 싶더라고요.

      원영님 글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글이라.. 한참 생각하고서도 댓글을 아주 조금씩 밖에 못달고 나오는 점 이해해 주세요. ^^

      올 한 해 원영님의 좋은 글 때문에 참 좋았습니다.

      2010.12.27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15. 계획 꼭 모두 다 이루셔서 내년에는 꼭 노트 받으시길..!!!!!
    파이팅~!!! /^^/

    2010.12.27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그로 돈벌기만 이뤄져도 원이 없겠어요. ㅎㅎㅎㅎ 넘 솔직한가요? ^^

      2010.12.27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16. 저도 한해 계획을 잘 세우고, 블로그에 좀 더 힘을 쏟아야겠습니다..!
    일방문자...컨텐츠...생각할 것이 많아 집니다...!
    더공님의 멋진 활약!! 2011년 기대하겠습니다~! ^^

    2010.12.27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같이 추운날에는 여행블로그로 참 힘듭니다. 이건 뭐 움직이는거 하나하나가 고역이라..ㅎㅎ

      2010.12.27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17. 미리 글쓰기 저도 꼭하고싶습니다.

    저도 계획을 세워봐야겠네요

    정말 그러고보니 더공님이랑 인연을 맺은지도 ..세월이 참 빠르네요^-^

    2010.12.27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벌써 반년이 넘었어요~~~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주 가셨다고 하시더니 돌아오셨나보군요~ ^^

      2010.12.27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18. 더공님의 블로그는 여행 블로그다! ^^
    내년의 계획이 참 멋집니다. 꼭 원하시는 노트를 타실것 같은데요! ㅎㅎ

    2010.12.29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노트 정말 탈 수 있을까요?
      그냥 주면 노력 좀 덜할텐데.... ㅎㅎ

      2010.12.30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19. 참, 멋지고 깔끔한 블로그 보고 갑니다. 게다가 2011년의 블로그 운영꿈도 너무 공감이 잘 가구요~

    저도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되지만, 열심히 해서 올 연말에는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화이팅입니다~

    2011.01.14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1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껴주세요.^^
    초보 블로그 일인 여기 있어요.

    2011.02.15 13:4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