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223 아현동에 가서 뭔가 먹고 싶을 때는 <이모네> 집에 가자 아현동은 지금 재개발로 어수선하다. 여러 블로그에서는 아현동 재개발 사진이라며 다소 어두운 모습만 나오는데 사실 그런 부분도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입맛을 당기는 시장골목. 그 안에 있는 를 가봤다. 이곳의 메뉴는 순대종류와 푸짐하고 신선한 전. 그리고 아귀찜 같은 술 안주류도 맛있다. 닭볶음탕(닭도리탕)도 기가막힌 맛을 보여준다.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모듬전도 좋겠고, 이후로 주 요리를 먹고 난 후에 이모한테 밥 볶아 달라고 하면 넘칠듯한 양으로 밥을 내어주신다. 식당의 인테리어는 없다. 여러 문인분들께서 오셔서 손수 벽에 그림을 그려 주시고, 시를 써 준 것이 벽에 한가득이다. 벽에 있는 그림은 만화가 장영철 화백께서 손수 그려주신 것이라 한다. 다소 지저분해 보일지 모르는 시장 골목.. 2010. 5. 14. (경기) 안양 l 깜깜한 밤 병목안 시민공원 야경 아래에서 공원 위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100계단 정도 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기 싫으면 옆길로 올라가면 좋습니다. 바로 전에 올린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걷다보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의자도 많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따끈한 여름이 오면 많은 분들은 돗자리를 가져와 도시락도 먹고, 치킨도 먹고 합니다. 간혹 음주가무를 즐기는 시끄럽고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날은 그런 분들이 별로 없네요. 잔디밭이 아주 좋네요. 옆길은 이렇게 등산로처럼 꾸며진 길도 있습니다. 짧고 쉬운 길 입니다. 등산 연습을 하시려면 이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면 됩니다. 한적하니 아주 좋습니다. 수리산을 안가고 산에 가고 싶을 때는 그냥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 2010. 5. 13. (경기) 안양 l 비오는 날 병목안 시민공원 풍경 자주 올라가는 병목안 시민공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공원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도 없고 더욱 좋습니다. 예전에 이곳이 철길에 까는 바윗돌을 캐는 채석장이었죠. 산이 반이 동강난 그 채석장을 꾸며서 만든 공원입니다. 가볍게 똑딱이 카메라로~ 멀리 보이는 산이 수리산입니다. 수리산 또한 매우 좋아하는 산이죠. 자주 올라가는데 요즘은 날씨가 그닥 좋질않아 못가고 있네요. 사진은 공원 안에 있는 정자에 올라서 찍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여러 운동 기구가 있고요. 저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라는 운동 기구를 좋아합니다. 그 뒤로 놀이터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바닥은 우레탄 재질로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비가 오길래 들어가 봤는데 제 .. 2010. 5. 13. (서울) 용산 l 따뜻한 날 피크닉 가고 싶은 용산가족공원 피크닉이 가능한 용산가족공원 촬영이 있어서 잠시 들른 용산가족공원은 집 주변의 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공원입니다. 이촌역에서 내려 국립중앙박물관을 지나 조금만 지나면 용산가족공원이 나옵니다. 도시락 싸들고 가서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일반적인 공원처럼 인공 조형물로 가득한 곳이라기 보다는 외국의 공원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서울의 중심부 부근이라고 생각한다면 더욱더 놀랍습니다.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park/ 교통편 / 버스 : 0211, 9502 / 지하철 : 4호선 이촌역 2번출구 / 국철 : 이촌역 서빙고역 호수가 더럽게 보이시나요? 실제로는 상당히 깨끗합니다. 온.. 2010. 5. 12.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