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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절망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생한 제작진 지난주 2차 생방송을 지낸 K팝스타는 이제 2주차 생방으로 넘어가고 있다. 1차 생방에서 보여준 완전 초보적인 실수들이 2차 생방에서는 어느정도 고쳐진 듯 하다. 1라운드에서 보여 주었던 최악의 음향효과와 거품이 빠졌다는 혹평을 들었던 참가자들이 2주차로 접어들면서 어느정도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시청률 또한 0.2%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모든 것을 바꿨는데 참가자들에게는 밀리언셀러중에서 마음껏 노래를 고르라고 하고, 음향에는 효과도 마음껏 집어 넣어서 시청자들이 듣기에는 한결 좋아졌다.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시간에 대한 제작진의 꼼꼼함이 돋보인다. 지난주에는 분 단위로 쪼갰다면 이번 2차라운드에서는 초 단위로 쪼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일은 많아졌겠지.. 2012. 3. 13.
많이 바뀐 K팝스타 - 그래도 부족하다 모든 것이 바뀌었다!! 지난주 첫 생방 이후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K팝스타. 그들이 스튜디오 오디션을 거치면서 느꼈던 그 거침없는 가창력에 오디션 지존이라는 말을 듣다가 첫 생방 이후로 지금까지 보였던 그 모든 것이 거품이었다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저 조차도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고, 그 지적했던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고 단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2차 생방송 라운드에서는 모든것이 바뀌었고,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노래는 한결 강해지고 듣는 사람들은 편안해졌습니다. 도무지 어디를 흠잡아야 하는지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진행, 심사, 점수까지 흠을 찾는 것이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는대로 해 주겠다!!! 작지만 큰 변화 위의 화면을 보면 K팝스.. 2012. 3. 12.
오디션 끝판왕 보이스 오브 코리아 전미 시청률 1위. 더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시즌1에서의 멘토로는 컨트리 싱어로 활동중인 블레이크 쉘튼, 국내에서도 유명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천재 뮤지션으로 알려진 씨로그린, Maroon5(마룬파이브)의 보컬 애덤리바인 이 네명이 멘토로 나섰었습니다. "보이스 오브 OO"은 프로그램 포멧을 그대로 수입해 온 프로그램으로 진행방식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첫 예선 참가자들을 자신의 팀원으로 뽑을때는 뒤를 돌아 앉아서 오로지 가창력만 듣고 선택합니다. 그 사람의 비쥬얼이나 인생 드라마는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직업이 뭐든 간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 다양한 참가자 때문에 참가자들은 아기엄마, 수리공, 일반 사무직 직장인, 무명 가수까지 그냥 .. 2012. 3. 11.
빨강등대 하면 생각나는 오이도 "주말에 해산물이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구름이 한쪽으로 무겁게 내려앉은 날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오이도였는데도 그다지 새로운 감흥은 없더군요. 안양에서 오이도까지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거든요. 안양에서 350번 버스를 타면 무려 76개의 버스 정류장을 지난후 도착할 수 있는 오이도. 시간만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 전철을 이용해도 안양역->금정역 > 오이도역 > 버스 를 이용하는 무지막지한 거리. 그렇게도 오래 걸리는 거리인데 가끔가다 찾고 싶은 곳입니다. 버스는 오래가지만 한번 푹~ 잘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철은...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에 갈아타는 재미가 있죠. 막상 오이도에 가보면 볼 것도 없습니다. 그냥 새빨간 등대만 볼 수 있죠. 연인이 있다면 바다도 보고, 해산물도.. 201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