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3 남춘천역에서 만난 닭갈비 할인 쿠폰 전철역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변한 춘천 너무나 달라진 춘천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전에 남춘천역은 저기 아래쪽에 위치했었죠. 지금은 완전 세련된 전철역으로 변해 있습니다. 전철역인지 KTX역인지 모를 정도로 멋지게 변해 있습니다. 내부는 뭐 일반적인 전철역입니다. 이렇게 변하기 전에 갔었으니까 너무 오래전이네요. 예전 경춘선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보니까 춘천이라는 이미지가 완전 달라보입니다. 그동안 춘천 하면 "다소 오래된 지방의 소도시.." 이라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전철역만으로도 마치 그냥 수도권에 있는 도시 같은 아주 가까운 도시. 등산하러 가는 도중 만나는 도시, MT하러 갈 때 잠깐 들르는 곳이 아닌 진짜 도시로써 느껴집니다. 구름다리도 멋지게 만들어져 있고.. 2011. 3. 1. 수원화성 각루중 가장 아름다운 동북각루(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에 대해 알아보니 현재 (2010년 12월23일) 서북공심돈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예고됐다고 합니다. 지정예고란 6개월 이내에 문화재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정문화재로 지정이 되면 화서문과 팔달문에 이어서 수원화성에서만 네개의 보물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가치로도 보물이죠. PS. 2011년 3월2일 : 문화재청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사적 3호 화성(華城) 중에서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과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을 각각 보물 1709호와 1710호로 지정했다.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수원 화성의 건물 중 가장 특이한 건물이 동북공심돈이었다면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한 건축물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주저하지 않고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이라고 답하고 싶습니.. 2011. 2. 28. [영화리뷰] 그곳에 가면 천국이 있을까?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당신에게 천국이란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지구상에 천국이란 어디인가 바다에 대한 가장 강렬했던 기억은 몇 년 전 겨울의 정동진 이었습니다. 한동안 스노보드에 빠져 살면서 스키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쉬기로 하고, 무작정 떠났던 정동진행이었습니다. 그때 정동진에 몰아치던 겨울 바다의 모습은 뭐랄까 심장을 후려 파는 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하늘엔 무거운 구름으로 가득 차 있고, 집채만한 옥빛 파도가 몰아치는데 그 위에 산산히 부서지는 하얀 파도는 정말 뭐라 말하기 어려운 강렬함 그것이었죠. 그런 바다. 바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제 기억 속의 바다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바다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 바다를 향해 떠나는 두 청춘 남자가 있습니다. 오직 .. 2011. 2. 27. 과천에서 만난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엄청난 크기 전철에서 잘못내려 한참을 걸어가면서 길에 가시는 할아버지에게 "국립 과천 과학관"이 어디냐는 질문에 "저기 굴뚝 두 개 보이지? 저 굴뚝 있는데로 가면 되~"라고 하십니다. 그 굴뚝을 따라 걷다 보니 굴뚝이 아니라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모형입니다. 사실 나로호와 무궁화호를 TV에서 볼 때는 그 크기를 가늠하지 못했는데 이번 국립 과천 과학관에 가서 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총 33.5m의 크기가 위로 솟구쳐 있는 모습은 실로 거대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에 세워진 것은 모형이지만 실제 크기로 만들어져 있으니 그 규모가 이제서야 이해 되더군요. 나로호 맨 아랫 부분 1단엔진과 노즐이 있는 부분에 서 있는 두 분을 보시면 어느 정도인지 규모를 아실 수 있습니다. 계속 서서 구경 하는 동안 어른들은.. 2011. 2. 26.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