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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51

[문화] 정조의 휴식이 보이는 창덕궁 부용지, 부용정 가벼운 궁궐 산책 - 창덕궁 이야기 부용지(芙蓉池), 부용정 조선의 궁궐 연못은 천원지방(天圓地方 :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 사상에 의해서 조성되었다. 부용지도 땅을 상징하는 네모난 연못 속에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섬을 만들었다. 연못의 동남쪽 모퉁이 돌에는 뛰어 오르는 형상의 물고기 한마리가 새겨져 있다. 부용정(1792년 건립)은 + 자형을 기본으로 하되, 남쪽으로 한 칸씩 보태 다각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정자이다. 1795년 정조는 사도세자 혜경궁의 회갑을 기념하여 화성에 다녀온 뒤 너무 기쁘고 즐거워서 부용정에서 규장각 신하들과 낚시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 홈페이지 발췌 - 발길을 붙잡는 부용지 오래전 대장금에서 잠깐 나왔던 창덕궁의 후원. 그리고 2002년 개봉했던 취화선의 .. 2011. 3. 26.
인천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Sudoguksan Museum of Housing and Living 이름이 너무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라니.. 여행이 목적이든 관람이 목적이든 이곳은 이름부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인천에 대해서 좀 더 밝게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다소 늦은 방문이었지만 제 기억에 아주 오랫동안 남을 소중한 박물관 이었습니다. 달동네에 대한 기억 어렸을 때 신림동에 친구와 놀러갔었습니다. 얼굴 시커먼 애들 둘이 버스타고 전철타고 버스 또 타고 신림까지 어찌어찌 가게 됐죠. 그러나 언덕을 올라가면서 부터 서울에 대한 환상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서울의 모습은 세련된 말투, 남자 아이들도 여자처럼 뽀얗던.. 2011. 3. 24.
[맛집] 간단하게 한잔 생각날때 숯불전문주점 숯총각 POCHA 뭐 자취하는 노총각의 일상이라야 다 비슷비슷하지 않겠습니까. 반복되는 일. 시간날때마다 블친님들 블로그 가서 글 읽고 댓글 달아드리고, 저녁나절에 블로그 글쓰고... 가끔 지인들과 만나 가볍게 술 한잔하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 무한반복 오토리버스. 가끔은 친구놈들 모임 잡는데 고민도 하면서 지내는거죠. 어제는 숙취로 인해 늦잠을 자는 바람에 블로그 발행 못하고 낮에 이렇게 은근슬쩍 올려놓고.. 저도 점심시간 맞춰서 음식 사진좀.. ㅎㅎ 블로그 본능과 자취남의 본능이 한번에...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과 다른점이라면 어딜가나 사진먼저 찍어 놓고 "이거 블로그에 올리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죠. 모임이 있으면 대 환영입니다. 적은 비용에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공짜본능에 충실한다고 할까요.. 2011. 3. 23.
방울방울 촉촉한 물향기수목원 물방울 온실 따뜻하고 밝은 물방울 온실 물향기 수목원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물방울 온실입니다. 언제 들어가도 따뜻하고, 향기로운 식물의 향기가 있는 곳. 물방울 온실은 둥근 유리돔 큰것과 작은 것 두 개가 붙어 있는 형태로 큰 돔은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작은 돔은 1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울 대공원 식물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것이 잠깐 둘러 보는 것만으로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물방울 온실은 동남아 아열대식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제별로 총 8개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향기원, 아열대식물원, 유실수원, 수생원, 칼라원, 난 식물원, 식충식물원, 선인장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많은 양의 식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 종류별로 포인트가 있는 식물을 보실 수.. 201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