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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51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서울 양재 시민의 숲 면적 258,992㎡. 106,600여그루의 나무. 1년 방문객 160만명. 봄바람 불어오는 양재 시민의 숲 양재 시민의 숲은 지리적인 조건이 좋아서 많은 서울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는 양재동 화훼단지, 양재동 꽃시장, aT 농수산물 유통단지, 서울 남부 교통 요지, 주택가 등 그야말로 하루종일 북적이는 곳이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찾아간 날은 토요일 오후였고, 날도 따뜻했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없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사람 없는 곳으로만 다녀서 그렇더군요. 양재동 시민의 숲 중간정도 넓은 공간으로 다가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가로이 놀고 있었습니다. 족구장에서는 족구를 하고, 놀이터에서는 아이들과 놀고 있고, 한무리의 젊은 사람들은 뭔가 열심히 이야기를.. 2011. 4. 13.
느긋하게 걷기 좋은 - 양재동꽃시장 뒷길 이런 곳도 있어요 양재동은 항상 많은 차량으로 북적입니다. 바로 옆에 화훼단지도 있고,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모든 집합소가 양재동이기때문이죠. 저 또한 몇년동안 이곳을 지나다녔으면서도 이렇게 카메라를 들고 나온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오랫만에 꽃 사진좀 찍어볼까 하고 왔었는데 화훼단지는 둘러보질 못하고 그 주변만 돌아다니다 보니, 주말 오후였는데도 불구하고 한적한 곳이 있더군요. 바로 옆에는 양재동 꽃시장과 차량들이 쌩쌩 달리는 양재 IC가 만나는 곳. 그 사이에 산책로가 있습니다. 우선 한쪽은 양재꽃시장과 붙어 있는 쪽이고, 한쪽은 양재시민의 숲과 고속도로가 붙어 있는 쪽입니다. 조용하지는 않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시야는 상당히 좋더군요. 많은 분들이 시민의 숲에서만 시간을 보.. 2011. 4. 11.
[문화] 수원화성의 동문 창룡문(蒼龍門) 수원화성의 동문 창룡문(蒼龍門) 국도 제 43호가 지나가는데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는 동쪽문 입니다. 창룡문 건너편에 연무대와 국궁체험장, 동장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원의 중요 도로인만큼 상당히 많은 교통량이 있는 곳입니다. 수원화성의 여러문 (팔달문, 장안문, 창룡문, 화서문, 화홍문) 중에서 가장 밋밋한 모양을 하고 있는 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성곽과 거의 일자로 만들어져 있고, 주변 시야가 탁 트여서 더욱 외소해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창룡문은 1794년 정조대왕의 명으로 수원화성 성곽을 만들 때 같이 만들기 시작해 1795(정조19년) 완공된 건물입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때 주변의 동북공심돈과 같이 보존을 못한 상태에서 1950년 한국전쟁 중에 문루와 홍예가.. 2011. 4. 9.
월미도에서 잠깐 둘러볼 수 있는 곳. 서부공원사업소 주변 월미도 또다른 가볼 곳. 서부공원사업소 주변 월미공원 입구에 내려서 공원으로 올라가다 보면 월미전통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 입구에는 해양경찰의 배가 전시 되어 있고, 관리사무소 옆으로 두 개의 탑이 있는데 하나는 해군 2사령부 주둔 기념탑과, 또 다른 하나는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입니다. 현재 보이는 관리사무소는 규모가 상당한데 규모도 그렇고 사업소 주변의 부지도 상당히 넓더군요. 이곳에서는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의 시 조성 도시자연공원(10개소)및 근린공원(1개소)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업소의 위치는 중구 북성동 1가 월미공원 내에 있으며, 2001년 10월 13일부터 개방하게 된 월미공원을 비롯하여 문학공원, 관교공원, 청량공원 등의 서부공원사업소 관할하고 있는 사업소입니다. 사업소 ..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