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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51

(경기) 고양 l 왕실의 태실이 묻혀 있는 서삼릉 서삼릉(西三陵) : 사적 제200호 희릉(禧陵) · 효릉(孝陵) · 예릉(睿陵)의 3능을 일컫는 말이다. 희릉(禧陵)은 조선 제 11대 중종(中宗)의 계비 장경왕후(章敬王后) 윤씨의 능이다. 중종(中宗) 32년(1537) 경기도 광주에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원래는 중종(中宗)의 정릉을 희릉(禧陵) 곁에 썼으나 명종(明宗) 17년 (1562)에 정릉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성종(成宗)의 선릉(宣陵) 곁으로 옮기면서 희릉만 남게 되었다. 왕후가 승하하자 처음에는 능터를 광주(廣州) 헌릉(獻陵) 구역 내에 택정하였으나, 이를 둘러싼 권력다툼의 결과로서 새로이 길지(吉地)를 찾아 현재의 위치에 모시게 하였다. 그 후 중종의 정릉이 희릉 곁에 정해지면서 정자각(丁字閣)을 양릉 사이에 옮겨 세우고 동원이강형식(同原.. 2010. 5. 19.
(전북) 진안 l 숲 향기 가득했던 내소사 아침 이른 새벽.... 밤새 차 지붕을 때리던 빗줄기 소리도 약해질즈음... 빗소리와 함께 종소리가 들려왔다. 좁은 차 안이면 어떻고, 넓은 호텔 방이면 어떤가 그냥 새벽 종소리 들으며 마음 편안해 지면 그걸로 된거지. 권하건데 내소사로 여행을 가신다면.. 일찍 잠자리에 드세요.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 종소리를 들어보세요. 세상이 정말 꿈결 같습니다. 길을 잘못 찾아서 장장 6시간의 운전 끝에 내소사에 도착했다. 숙박 시설도 못찾고, 밥도 못 먹고,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고, 정말 최악이다.우선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딱 하나 불이 켜진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 주인 아저씨가 장사 끝났다고 나가라고 한다. 잠이야 차에서 자더라도 뭘 먹어야 따끈하게 잠을 잘테니 사정을 설명한다. "저… 서울에서 여기까지 6시간 걸렸거.. 2010. 5. 18.
(경기) 안양 l 깜깜한 밤 병목안 시민공원 야경 아래에서 공원 위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100계단 정도 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기 싫으면 옆길로 올라가면 좋습니다. 바로 전에 올린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걷다보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의자도 많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따끈한 여름이 오면 많은 분들은 돗자리를 가져와 도시락도 먹고, 치킨도 먹고 합니다. 간혹 음주가무를 즐기는 시끄럽고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날은 그런 분들이 별로 없네요. 잔디밭이 아주 좋네요. 옆길은 이렇게 등산로처럼 꾸며진 길도 있습니다. 짧고 쉬운 길 입니다. 등산 연습을 하시려면 이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면 됩니다. 한적하니 아주 좋습니다. 수리산을 안가고 산에 가고 싶을 때는 그냥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 2010. 5. 13.
(경기) 안양 l 비오는 날 병목안 시민공원 풍경 자주 올라가는 병목안 시민공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공원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도 없고 더욱 좋습니다. 예전에 이곳이 철길에 까는 바윗돌을 캐는 채석장이었죠. 산이 반이 동강난 그 채석장을 꾸며서 만든 공원입니다. 가볍게 똑딱이 카메라로~ 멀리 보이는 산이 수리산입니다. 수리산 또한 매우 좋아하는 산이죠. 자주 올라가는데 요즘은 날씨가 그닥 좋질않아 못가고 있네요. 사진은 공원 안에 있는 정자에 올라서 찍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여러 운동 기구가 있고요. 저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라는 운동 기구를 좋아합니다. 그 뒤로 놀이터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바닥은 우레탄 재질로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비가 오길래 들어가 봤는데 제 ..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