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51 (경기) 용인 l 서커스 같은 널뛰기 공연- 한국민속촌 공연 관아 앞에서 음료수 하나 마시고 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농악을 하시는 분들이 끝내고 들어가시는가 봅니다. 금련사에 갔다가 농악 공연을 못 본 듯 싶습니다. 가시는 뒷모습만 사진에 담아봅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가기에 따라가봤더니 널뛰기를 하는 듯 보입니다. "아.. 맞다!! 민속촌 안에서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한다면 널뛰기,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식, 마상무예등을 합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취소 되는 것이 많으니 날 맑을 때 구경하세요. 관람은 무료입니다. 공연장은 관아 앞에 마상무예 공연장과 같이 있으니 찾기는 쉽습니다. 22호 양반가는 관아 옆에 있습니다. 널뛰기도 공연시간도 비슷합니다. 민속촌 공연 관람 시.. 2010. 6. 17. (경기) 용인 l 무봉산 금련사 - 한국민속촌 방자전 백동수 촬영지 무봉산 금련사 일주문. 관아가 있는 바로 옆에는 이런 일주문이 보입니다. 금련사? 한국민속촌에도 절이 있나? 우선 천천히 걸어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청솔모도 보이고, 작은 대나무도 보이고.. 한국민속촌에서 데이트 하기엔 제일 좋은 듯 싶습니다. 금련사는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모시고 있는 사찰로서 토속신인 칠성과 산신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아미타여래는 서방정토의 극락세계에 있다는 부처의 이름으로 부처를 믿고 염불하면 죽은 뒤에 극락정토에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아미타불은 한국 불교에서 가장 뿌리깊고 광범위하게 민중의 신앙심을 이끌어온 신앙의 대상이다. 칠성은 인간의 수명장수를 관장하는 신이며, 산신은 산중의 수호신으로서 영력(靈力)을 지니고 있다. 금련사 경내에는 일주문과 객사인 하마정, 사천왕을 모.. 2010. 6. 15. (경기) 시흥 l 시흥 관곡지? 베실구지(벼슬구지) 관곡지는 하중동 208번지에 위치한 작은 연못으로서 조선 전기의 유명한 관료인 강희맹 선생 이 명나라 남경(南京)에서 꽃은 흰데 끝부분만 옅은 붉은 빛을 띠는 전당강(錢塘江)의 연꽃씨를 가져다 심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로 말미 암아 지역의 이름을 ‘연꽃고을(蓮城)'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니 시흥시의 역사를 설명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다. 더구나 2004년에 관곡지 주변 논에 연꽃을 많이 심어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 되었으니, 역사적 유래와 함께 시흥을 홍보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으로부터 150여년 전인 1846년에 관곡지를 수리하고 쓴 책이 남아 있어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그 책이 바로『연지사적(蓮池事蹟)』이다. 『연지사적』의.. 2010. 6. 6. (경기) 안양 l 수리산 - 서해안이 훤히 보이는 전망 전망좋은 수리산 태을봉 “병목안시민공원 → 태을봉 → 관모봉” 코스입니다. 슬기봉까지 가기에는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간단하게 태을봉까지만 올라갔다 왔습니다. 내려 올 때는 깜깜해져서 야간 산행이 되어버렸지만 태을봉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모습은 정말 시원시원하게 보입니다. 시민공원쪽에서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면 30분~40분이면 넉넉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천천히 가시면 1시간정도 걸리고요. 막판 능선 올라가기전에 살짝 깔딱 고개가 있어서 허벅지가 아주 조금 피곤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안산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역시 공단지역이 많아서 그런지 공장 굴뚝과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많이 보입니다. 다소 어둡게 보이는 아랫부분은 아파트와 주거 시설이 가득가득하네요. 멀리 서해안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2010. 6. 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