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여행186 과천에서 만난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엄청난 크기 전철에서 잘못내려 한참을 걸어가면서 길에 가시는 할아버지에게 "국립 과천 과학관"이 어디냐는 질문에 "저기 굴뚝 두 개 보이지? 저 굴뚝 있는데로 가면 되~"라고 하십니다. 그 굴뚝을 따라 걷다 보니 굴뚝이 아니라 나로호와 무궁화 위성 모형입니다. 사실 나로호와 무궁화호를 TV에서 볼 때는 그 크기를 가늠하지 못했는데 이번 국립 과천 과학관에 가서 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총 33.5m의 크기가 위로 솟구쳐 있는 모습은 실로 거대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에 세워진 것은 모형이지만 실제 크기로 만들어져 있으니 그 규모가 이제서야 이해 되더군요. 나로호 맨 아랫 부분 1단엔진과 노즐이 있는 부분에 서 있는 두 분을 보시면 어느 정도인지 규모를 아실 수 있습니다. 계속 서서 구경 하는 동안 어른들은.. 2011. 2. 26. 섬진강 매화마을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최근업데이트 페이지 바로가기 ■ 드디어 축제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그중에서 꽃에 관련된 축제는 역시 "매화 축제"가 좋죠. 매화 축제는 광양시 다압면에 있는 청매실 농원이 가장 큰 규모로 열렸던 곳입니다. 다압면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다소 불편합니다. 농원이 있는 다압면까지 가기 위해서는 하동을 거쳐야 합니다. 때문에 전국에서 이곳으로 올 경우에는 "하동"으로 오면 됩니다. 하동까지 가는 버스가 없다면 "광양"에서 "하동". 하동에서 다시 다압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information * 하동 문화관광 홈페이지 ↗ 대중교통 수도권(서울 경기도)에서 매화마을 까지 가는 직통 교통편은 관광버스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축제 기간에는 셔틀버스가 광양에서 운행이 된다고 하지만 축.. 2011. 2. 25. 김유정 소설속의 주인공이 걸었던 그 곳. 실레 이야기길 실레 이야기 길 가는 방법 김유정문학촌을 둘러보고, 그 옆으로 난 마을 길을 잠깐 올라가다 보면 이런 푯말이 보입니다. 실레 이야기 길은 김유정 문학촌 앞에서 시작해서 앞에서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유정 문학촌 관람 → 실레 이야기 길 돌아보기 로 끝내시면 알맞은 여행이 될 듯 합니다. 몇년 전에 오셨던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어? 전에는 없었는데??"하는 생각이죠. 전체적인 둘레를 살펴 보면 금병산 능선을 따라 저수지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30분이면 열심히 돌면 1시간 안에도 돌아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김유정의 소설속으로 빠져 보기로 합니다. 잠깐 팜플렛에 있는 내용을 옮겨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실레(.. 2011. 2. 24.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김유정 문학촌 무작정 버스타고 떠났던 여행. 역시 뭔가 답답하고 떠나고 싶을 때는 버스정류장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떠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도라지 꽃이 필 때 들렀는데, 이제는 봄이 찾아 오는 계절에 다시 가보게 되었네요. 김유정. 봄봄의 작가이며 학교를 다닌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 봤을 소설이죠. 김유정 소설의 배경이 된 곳을 다시한번 둘러 봤습니다. 지난번에는 주변에 있는 금병산 등반 후라 지쳐 있었는데 이번에는 간단하게 카메라만 메고 둘러 봤습니다. 서례이야기길 탐방 서례마을은 예전에 비해서 주변이 다소 변해 있더군요. 5km가 넘는 서레이야기길이 들어서 있더군요. 지리산 둘레길이나 성곽길 처럼 걷는 코스인데 김유정 소설 12편의 배경이 된 곳 16개의 포인트를 찾는 것입니.. 2011. 2. 2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