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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221

황금빛 강이 흐르는 서울 서래섬 유채꽃 축제 유채꽃 향기와 노란색으로 가득한 서래섬 와우!!!너무나 아름다운 유채꽃. 올 봄에는 유채꽃은 다른 블로그 분들의 제주도 유채 사진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가까운 서울 도심에서 이러한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 생각 합니다. 유채꽃 향기는 그 뭐랄까.. 고향의 향기가 난다고 해야할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제 아련한 고향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름이 낮게 깔린 오후. 금방이라도 비가 퍼부울 것 같은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유채꽃에서 내뿜는 아릿한 향기와 더불어 몽글몽글 물기를 가득 머금은 하늘의 낮은 구름까지... 더군다나 이렇게 흐린날 컬러는 더욱 더 자유롭게 들어오니까 저는 흐린 날씨가 정말 좋더라고요.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노란 유채꽃, 그리고 낮게 깔린 먹구름. 너무너무.. 2011. 5. 12.
경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찰박물관 경찰 박물관 The Korean National Police Heritage Museum 종로구 신문로 2가 58번지 경찰박물관 (지상1~6층) 2005년 10월14일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별 전시관을 두고 있으며,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찰의 업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국민의 경찰에 대한이해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는 경찰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체면적 1582.17m2 / 전체 관람 동선 길이 250M / 관람 소요시간 1시간 - 홈페이지 발췌 - 경찰 박물관 The Korean National Police Heritage Museum 종로구를 걷던 도중 만난 경찰박물관.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 2011. 5. 11.
산세가 수려하다 이름 붙여진 수리산 수암봉 수리산 수암봉 : 해발 398미터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산 5-1 수암봉은 수리산의 연봉으로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의 큰 산이었고, 산봉우리가 흡사 독수리의 부리와 같다고 하여 "취암"이라고 불리었으나, 조선 말엽에 이르러 산세가 수려하다 하여 "수암봉"으로 개칭되었습니다. 동네 뒷산 오르기 : 수리산 수암봉 모처럼의 황금 연휴를 그냥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동네 뒷산에 올랐습니다. 낮 기온이 상당히 올라서 반팔을 입어도 될만한 날씨더군요. 어쨌거나 별 의미 없는 TV 드라마 재방송만 보며 방구석에 있느니 산에라도 갔다오자는 생각이 강했죠. 물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근육통으로 끙끙대며 다시 방구석에 누어 있어야 하는 부작용은 있었습니다. 보려고 천천히 갔다오면 되는 거리를 거의 달리기 하다시피 .. 2011. 5. 10.
[맛집] 해물이 넘친다~ 오이도 맛자랑 해물 칼국수 오홋.. 이런 해물 칼국수 처음이야!! 시흥에 파견근무 나가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들렀습니다. 쉬는 날 없이 장비 만들어 내느라 고생하는 친구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점심만 얻어먹고 왔네요. 솔직히 말해서 멀리 대전에서도 온 친구도 있었는데 "칼국수" 먹여준다길래 "이놈이 우정이 식었구나~~~ 조만간 주리 한번 틀어야겠네"라는 생각을 했죠. 공짜로 먹여 준다니 우선 따라갔습니다. 대부도 입구 사거리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잠시후 오이도가 시작하는 초입에 위치한 맛자랑이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3층짜리 건물 전체를 다 쓰고 있더군요. 1층은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는데 참 좋더군요. 위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주문을 넣으면 음식은 1층에서 만들어서 음식만 이.. 2011.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