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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227

서울여행?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가보셨나요? 2002년 월드컵이 바로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2011년이라니 믿어지질 않습니다. 당시에 너무 좋아서 신촌 5거리에서 새벽까지 태극기 흔들며 놀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도 그랬고 지금도 축구 전용구장중 가장 크고 가장 멋지게 만들어진 서울 월드컵 경기장 입니다. 마침 FC서울의 홈 개막전이 있는 날이어서 겸사겸사 찾았습니다. 5만명이 넘게 찾은 날이었는데도 많은 곳이 비어 보이죠. 실제로 지금 비어 보이는 곳까지 다 차면 66,806석이 꽉 찹니다. 상암동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야 경기장에 홈플러스도 있고, CGV도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겠지만 지방에 계신 분들이시라면 한번은 구경 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 경기가 없는 날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겉에서 봐도 상당히 크지만 내부.. 2011. 3. 7.
작은 아이디어가 하나가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작은 제안 큰 변화 얼마전에 (2010 12월8일) 올렸던 입장권 티켓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외국의 입장권을 아직까지 보관하는 제게 있어서 "한국의 밋밋한 입장권을 바꾸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댓글에 실버스톤님께서 "그럼 관광공사에 제안을 한번 해 보세요"라는 글을 보고 바로 한국관광공사에 아이디어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최종 채택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관광공사에서 직접 일은 하지 않지만 각 유관기관에 이전하여 사업반영을 요청한다는 내용입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시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변화가 있을 듯 합니다.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다른 나라의 입장권에 대해서 말씀도 많이 주시고, 베이킹소다님 께서는 직접 스캔하셔서 보내주셔서 너무 .. 2011. 3. 5.
인천 차이나타운 패루(牌樓) 둘러보기 패루(牌樓)는 인천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산둥성 웨이하이시가 기증한 것입니다. 인천역 건너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그리고 차이나타운을 알리는 패루(牌樓). 제 1페루는 인천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둥성의 웨이하이시가 기증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패루의 윗부분에는 中華街(중화가)라고 쓰여 있습니다. 글자를 풀어 본다 해도 이곳은 차이나타운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패루는 보통 마을, 무덤, 공원의 입구에 세우는데 길 옆으로 세우지 않고 길을 가로질러 세웁니다.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큰 조형물입니다. 인천차이나타운에 가셔서 패루를 안보고 오셨다면, 문으로 들어가신게 아니라 옆 골목으로 들어가신 겁니다. 중구청쪽에서 올라오시면 패루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인천차이나 타운에는 총 3개의 .. 2011. 3. 4.
(인천) 중구 - 발코니가 있는 독특한 인천 중구 일본58은행 일본 58은행 인천지점 (Former) The 58th Bank of Japan, Incheon Branch)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19호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 2가 19-1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둔 일본제 58은행은 인천전환국에서 주조되는 신화폐와 구화폐의 교환을 목적으로 1882년 인천에 지점을 설치하였다. 1893년 부산, 1895년 서울에 지점을 설치하였고 양국에서 송금한 상품대금의 결재와 무역금융에도 주력하였다. 후에 야스타 은행으로 개편되었으며, 광복 후 조흥은행 인천지점,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사옥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인천광역시 요식업조합에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프랑스풍 벽돌조 2층 건축물로 1층은 석조 기단으로 되어 있고, 2층은 발코니와 아래 방을 밝게 하기 위하여 설치한 돌출상.. 201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