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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119

인천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Sudoguksan Museum of Housing and Living 이름이 너무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라니.. 여행이 목적이든 관람이 목적이든 이곳은 이름부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인천에 대해서 좀 더 밝게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다소 늦은 방문이었지만 제 기억에 아주 오랫동안 남을 소중한 박물관 이었습니다. 달동네에 대한 기억 어렸을 때 신림동에 친구와 놀러갔었습니다. 얼굴 시커먼 애들 둘이 버스타고 전철타고 버스 또 타고 신림까지 어찌어찌 가게 됐죠. 그러나 언덕을 올라가면서 부터 서울에 대한 환상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서울의 모습은 세련된 말투, 남자 아이들도 여자처럼 뽀얗던.. 2011. 3. 24.
[맛집] 간단하게 한잔 생각날때 숯불전문주점 숯총각 POCHA 뭐 자취하는 노총각의 일상이라야 다 비슷비슷하지 않겠습니까. 반복되는 일. 시간날때마다 블친님들 블로그 가서 글 읽고 댓글 달아드리고, 저녁나절에 블로그 글쓰고... 가끔 지인들과 만나 가볍게 술 한잔하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 무한반복 오토리버스. 가끔은 친구놈들 모임 잡는데 고민도 하면서 지내는거죠. 어제는 숙취로 인해 늦잠을 자는 바람에 블로그 발행 못하고 낮에 이렇게 은근슬쩍 올려놓고.. 저도 점심시간 맞춰서 음식 사진좀.. ㅎㅎ 블로그 본능과 자취남의 본능이 한번에...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과 다른점이라면 어딜가나 사진먼저 찍어 놓고 "이거 블로그에 올리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죠. 모임이 있으면 대 환영입니다. 적은 비용에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공짜본능에 충실한다고 할까요.. 2011. 3. 23.
방울방울 촉촉한 물향기수목원 물방울 온실 따뜻하고 밝은 물방울 온실 물향기 수목원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물방울 온실입니다. 언제 들어가도 따뜻하고, 향기로운 식물의 향기가 있는 곳. 물방울 온실은 둥근 유리돔 큰것과 작은 것 두 개가 붙어 있는 형태로 큰 돔은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작은 돔은 1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울 대공원 식물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것이 잠깐 둘러 보는 것만으로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물방울 온실은 동남아 아열대식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제별로 총 8개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향기원, 아열대식물원, 유실수원, 수생원, 칼라원, 난 식물원, 식충식물원, 선인장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많은 양의 식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 종류별로 포인트가 있는 식물을 보실 수.. 2011. 3. 22.
인천을 다른 방법으로 볼 수 있는 월미공원 전망대 월미산(월미공원) 코스 선정 하기 두번 탐방에 한번은 계단으로 한번은 산책길을 따라 걸었는데 두 군데 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계단길은 월미전통공원 쪽에서 직선으로 쭉 올라오는 코스이고, 산책길 코스는 인천 인민사 박불관에서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어느 곳이 더 낫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힘들지 않은 코스는 1km가량 되는 산책길 코스이고, 힘든 코스는 월미전통공원에서 계단을 타고 오르는 코스입니다. 만약 월미공원 입구에서 출사를 위해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산책길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월미공원에서 산책길을 따라 올라오시려면 3km정도 되는 길을 걸어 올라와야 하거든요. 말 그대로 월미공원을 한바퀴 돌아야 됩니다. 그에비해 계단이 있는 지름길은 직선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힘은 들어도..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