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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119

바람부는 날 처음으로 가본 인천 월미도 인천에서 가볼만한 곳이 어딘가요? "차이나 타운"이나 "월미도"에 한번 가 보세요. 굳이 인천 사람들뿐이 아니라 인천 관광 안내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입니다. 인천에 사시는 분에게 물어보면 거의 십중팔구 나오는 대답이기도 하더군요. 그 정도로 월미도는 인천에 사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다른 도시에 있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특별한 곳입니다. 월미도는 대체 어떤 곳일까? 라는 궁금증이 점점 커져갔죠. 월미도. 그동안 매번 가봐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처음으로 가본 곳. TV에서 월미도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참으로 감격스럽기 까지 합니다. 안양 집에서 월미도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리더군요. 전철 기다리는 시간 없이 최단시간 환승을 해도 전철로만 1시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집에서 전.. 2011. 3. 18.
수원 여행중 빼 놓을 수 없는 빅버드 수원 월드컵 경기장 "수원"하면 떠오르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월드컵 경기장 빅버드입니다. 말 그대로 커다란 새가 하늘을 날아가는 모양의 지붕이 독특한 건물입니다. 동쪽과 서쪽에 큰 날개가 달려 있어 하늘 위에서 바라보면 정말 큰 새 처럼 보입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이며 국내 서포터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랑블루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경기장 규모는 축구전용구장에 알맞게 만들어진 경기장 입니다. 규모는 서울월드컵 경기장처럼 상당히 큰 편입니다. 국내 축구전용구장 공사 비용중 가장 많은 2,522억원을 사용하였으며 공사기간만 4년5개월이 걸린 경기장 입니다. 좌석 숫자는 43,959으로 경기장 건설 당시 시민들이 낸 성금을 모아 낸 의자 뒷편에는 성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경기장 규모가.. 2011. 3. 14.
관악산 기슭에 조용히 자리 잡은 과천향교 둘러보기 관악산 기슭의 과천향교 오랫만의 붓질이라 그런지 어깨 빠지는 줄 알았네요. 옛날의 과천 향교는 그림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악산 입구 냇가 건너편에 보이는 과천향교입니다. 워낙에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건물이라 처음 시작을 그림으로 시작했습니다. 과천향교는 건물 사이에 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건물도 있고 골프연습장도 있는데 그림으로 그리면서 옆 건물과 골프장은 빼고 그렸습니다. 과천향교를 포스팅 하기 위해 몇번을 방문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을 만나 과천의 역사부터 과천향교의 역사, 그리고 과천향교에서 있는 여러 행사등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천향교 종 목 :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호 명 칭 : 과천향교(果川鄕校) 분 류 : 유적건조물.. 2011. 3. 11.
너무나 익숙한 과천. 과천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 과천은 볼거리가 없다? 과천은 서울과 안양, 의왕 사이에 끼어 있는 작은 도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실제로 예전 과천군의 규모는 지금보다 2.5배 이상 컸지만 시군 통합 과정에서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현재의 과천시 규모가 되었습니다. 옆의 지도 이미지를 보면 안양과 비교 했을 때 거주지역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과천 인구수는 약 72,000명. 안양 620,000명, 147,000명, 서울 10,300,000이므로 과천은 현재 넓이에 비해 인구수는 상당히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천 여행이라고 한다면 서울 대공원, 서울랜드, 관악산, 과천국립과학관, 경마장 정도만 생각하는데 각각 둘러보는 것만 해도 하루가 짧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하나하나의 볼거리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번에 묶어.. 201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