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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96

인천공항에서 데이트는 이곳에서 Part 2 스타가든 하루에 90,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공항. 어디를 가든 북적이고, 조용한 곳이 없을 정도로 안내 방송과 지나다니는 사람으로 시끌시끌 합니다. 조용하게 좀 있으려면 라운지에 들어가 비싼 커피라도 마시거나, 카드사나 VIP 라운지를 이용해야 하죠. 또는 공항 4층 전망대를 피하고 싶을 경우에는 어디로 가면 될까요. 3층은 출국하려는 사람과 마중나온 사람으로 바글바글 하고 정신줄을 쏙 빼 놓을 정도로 사람이 많죠. 2층은 사람이 없는 대신에 인터넷 라운지와 커피숍 밖에 없습니다. 1층은 입국장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죠. 그렇다고 지하로 내려가자니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서 시간을 보내기엔 어정쩡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시간 때우기 Part 2. 스타가든(Stargarden)에서 산책하기 공항 내.. 2011. 1. 7.
얼떨결에 간 인천공항에서 놀기 Part 1. 인터넷 라운지 단순하게 "인천대교"를 보기 위해 안양에서 출발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인천공항"입니다. 막상 도착해 보니 어디 갈 곳이 없습니다. 공항을 좀 둘러보니 연초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무진장 많더군요. 방학과 연휴가 이어져서 그런 것인지 출국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들 새해 벽두부터 어딜 그리 나가시는지.. 인천공항에서 시간 때우기 Part 1. PC방. 인천공항 인터넷라운지 인천공항 인터넷 라운지는 동편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서지 않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시다 보명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불투명한 유리복도 사이에 있습니다. 전에 해외 나갈 때 여권을 안가져오는 바람에 하룻밤을 묵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이용하는 .. 2011. 1. 6.
투모로우시티에서 버스로 인천대교 건너기. 왜? #02 Part2. 투모로우시티(인천대입구역)에서 버스타기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인천대교를 보는 것은 포기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로 어떻게 가야 좋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인천공항쪽으로 가다 보면 좋은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우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마침 뭔가를 하기 위해 나온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인천대입구역"쪽으로 가면 버스도 많고 이래저래 볼거리가 있다 합니다. 인천대입구는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두정거장 전에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인천지하철을 이용해서 움직일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인지 전철역의 시설이 상당히 좋습니다. 바로 인천대입구역으로 왔습니다. 투모로우시티 쪽으로 나가면 되는 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소개하겠지만 투모로우시티는 앞으로 송도 신도시가 어느정도 정착.. 2011. 1. 5.
(경남) 거제 l 푸른 바다가 어울리는 외도 보타니아 화장실에서 바라본 선착장.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제일 좋았다는.. ^^;; 도심만큼 분주한 선착장 울렁대는 작은 유람선은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쏜살같이 달려와 어느새 외도 보타니아에 관광객을 쏟아냅니다. 배들의 분주함은 홍콩과 비교될 정도로 번잡하고 어수선 했는데 그 안에서도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관광객을 내려 놓고 후진해서 사진 중앙에 있는 배들 사이로 차례차례 다시 태우고 갈 손님들을 기다립니다. 자신이 타고 들어온 배를 타고 나가야만 되기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후다닥 구경하고 나가야 되는 것이죠. 유람선에서 내리면 떠 있는 선착장인데 묘한 느낌을 줍니다. 떠 있는 선착장은 눈으로 보면 움직이지 않는 듯 보여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공간이죠. 그런 곳에 밟.. 201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