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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think

변방의 작고 아담한 블로그

by 더공 2010. 12. 9.

제 블로그가 여행 12위에 올라 있네요. 언제 이렇게 올라온건지..

그리고 맞구독 숫자가 100여분이 다 되어 갑니다~ 만세~~ *^__________^*
구독자 수가 수백, 수 천 분에게는 별 것 아닌 숫자겠지만, 저는 저 구독자분들 한분한분 모두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매일 찾아 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윗을 하다보니 맞구독의 생활화!!! 하루에 글을 너무 많이 올리시는 두 분은 뺐습니다.

찾아다니기
블로그 로그인 - 다음 로그인 - 댓글 링크 - 다음 구독 링크 - 구글 구독 링크  이런 식으로 찾아 다닙니다. 얼추 끝났다 싶으면 그 다음에는 제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답글을 시간 날 때마다 달아드립니다.

답글 달기 어려움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하나의 글에 비슷비슷한 댓글이다 보니 어떤 경우는 위에 썼던 답변 내용과 비슷한 내용을 또 쓰게 되는 일이 종종 생기더라는.... 그러면 찾아와 주신분에게 좋지 않게 비춰질 수 있는데.. 그래서 답변글은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적다 보니 하루 종일 걸립니다.

방문자 숫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베스트 글이 많은 것도 아닌데 순위는 많이 올라와 있네요. 저는 발행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베스트 되면 "올레~~" 하는거고요. 사실 베스트가 워낙 적다보니 가끔 되면 좋긴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유입 숫자 그런거 없습니다. 항상 카테고리 내부 꼭지에 올라가서 평소보다 두배 정도 유입되는게 제 베스트의 전부입니다. 어떤 분은 블로그 글 읽어 보면 "베스트에 잘 뽑히는 방법" 그런 것도 있다고 하던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사실 글 쓰기도 바빠서...

지금까지 알게 된 것은 발행 하고, 제목이 어울리지 않으면 "제목 정도는 바꿀 수 있다.." 이 정도거든요. 그런데 글 재송고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

제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는 사실 옆에 있는 유입경로, 댓글 관리창 밖에 없습니다. 대충 한페이지에 몇개씩 올라오니까 하루 방문객을 유추할 수 있죠. 또한 어떤걸 검색해서 들어오는지 좋은 정보더라고요. 경로  따라 들어가서 제 블로그 글이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썼는지도 볼 수 있고요.


변방의 블로그?
항상 변방의 작은 블로그라면서 얘기하고 다녔는데 저 위에 있는 숫자만 보면 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방문자 수나 내용으로나 부족한게 많거든요. 보시면 알겠지만 195개를 발행하면서 베스트는 5개. 그나마 1개는 처음 티스토리 옮겨와서 하나 적은게 덜컥 걸려서 정치쪽으로 랭킹이 잡혀 버리기도 했었죠. 그러니 결국은 194개 중 4개. 48개를 발행하면 1개가 베스트로 올라가는 평균치네요. 그 4개도 지지난주에 다 몰려 있습니다. ^^;

랭킹은 매일 매일 변한다고 하니까 현재 추세대로라면 다음주부터는 전체 랭킹이 500위권 밖으로 밀려날지도 모르겠네요. 뭐 그래도 좋습니다. 어차피 랭킹을 목적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아니었죠. 어차피 시작도 변방이었으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여행카테고리 안에서도 정말 기라성 같으신 분들이 많은데 어찌 이런 일이... 허투로 글 올려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랭킹이 다소 떨어져도 많이많이 찾아 주세요. ^^


더 미치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고 시작할 때는 댓글 없고, 추천 없는 날이 대부분이었죠. 첫 일본 여행에서 새벽에 하네다 공항에 혼자 덩그러니 남아 있던 그런 기분의 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 지금도 과분하기만 합니다.

제가 발행하는 글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찾아와 주시는 분들 한분한분이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의 인사는 올리시는 포스팅의 댓글과 추천으로 대신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 많이 만드세요~~


※ 일상다반사로 발행한 글 입니다.
※ 추천은 로그인 안하셔도 가능하고요. 다음 뷰 구독하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댓글은 꿈과 희망을 준답니다 ^^ⓒ 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