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IT2011. 8. 6. 12:18
https://twitter.com/about/resources/widgets

블로그 휴가 끝!
거의 1년을 쉼없이 블로그로 달렸더니 잠시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여름 휴가를 보냈습니다. 블로그 휴식제? 어쨌든 글 안 올리고 이것저것 둘러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좋은 휴식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쉬고 있지 않았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오가며 어떻게 하면 블로그와 SNS가 잘 결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죠. 그래서 블친님들의 글을 트위터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모 블로거의 문제로 시끌시끌해서 조심스러운 출발이었는데 해 본 결과로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의 방문자 유입은 없었고, 글을 올려도 올린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있었죠.

글 발행 그 이후는?
일반적인 블로그 발행글이 타인에게 읽히는 것에는 발행한 당일, 그리고 다음날정도면 그 글은 생명력이 다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후는 검색이 전부입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발행한 글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뒤로 밀리고, 검색에서도 멀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공들여 쓴 글이라 할지라도 찾는 사람이 없다면 필요가 없는 글이 되겠지요.

그러한 것을 어느정도 보완하고, 항상 자신의 블로그 글을 노출 시킬 수 있는 방법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글을 외부에 노출을 할 수 있으니 자신의 소중한 글을 묵힐 필요가 없습니다.

트위터에 발행만 하면 된다? NO.
블로그에서 글을 발행하면 트위터에 자동으로 올라가는 위젯을 설치하신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팔뤄 숫자가 10명, 100명뿐인 계정이라면 노출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소통이 많은 트위터 계정. 팔뤄 숫자가 많은 계정이라면 그 효과는 좀 더 올라가겠죠. 얼마나 많은 리트윗으로 블로그의 글이 노출이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려려면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팔로워 숫자는 일정부분 중요합니다.

에잉!! 트위터로 들어 오는 사람이 없어.
팔로워 10명? 100명?

아직까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했을 때 방문자 숫자는 그렇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10만~20만 팔뤄를 가진 트위터라고 하더라도 홍보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례로 20만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어떤 계정의 경우에 서브 계정이 20여개에 이르는 것을 봤습니다. 그 많은 계정이 전부 광고로 돌리는 상황이다보니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SNS 효과는 믿을 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블로그라는 시스템에서는 찾는 사람만 찾고, 발행 이후에 검색에만 의존하는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트위터를 통해 단 한명의 새로운 사람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결코 손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꾸준하게 "내가 쓴 글 중에 이런 좋은 글이 있으니 한번 읽어 봐라"라고 자신 있는 글을 올린다면 구독자는 한명 한명 더 늘어나게 됩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또한 소통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가치, 자신의 트위터를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또한 블로그를 하시면서 트위터를 하시는 다른 블로거분들과 대화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만 얽매여 있지 마시고, 하루 한시간씩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투자를 하신다면 자신의 블로그가 더욱 더 가치있는 블로그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페이스북을 하면 좋은게 있나?
트위터가 물만 부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라면 페이스북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짬뽕이나 짜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페이스북의 장점이라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 자체에 글도 쓸 수 있고, 자신이 쓴 책을 홍보할 수도 있고, 친구 맺고 있는 사람들 전체에게 이벤트도 열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이벤트나 홍보를 할 경우에는 자신의 글을 쓴 후에 발행을 하고, 다른 블로그 댓글 품앗이를 다녀야 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 글이나 다른분의 글을 내 페이스북의 메인에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의 장점이라면 바로 아래와 같은 경우입니다.



바로 "좋아요"만 누르면 누가 왔다 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업체에서 플러그인이나 위젯 형식으로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좋아요”를 누르는 순간 글은 제 페이스북에 바로 올라옵니다. 페이스북 친구가 많다고 한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의 글을 읽는 것이죠. 블로그에서 답방문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그러한 불편을 줄여주면서 가장 간단하게 좋은 사람의 글을 외부로 소개시켜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블로그와 SNS
제가 다른 분들의 글을 트위터에 소개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모든 분들이 View에 다 구현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view상에 댓글처럼 나타나야 하는데 그게 안보이는 현상이죠.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만약 자신의 글을 트위터나 요즘으로 글을 올렸는데 뷰 상에서 표시가 안된다면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선택은 개인이 하는 것이지만.. 결국 쓰게 될 겁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SNS는 써야 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그 누가 140자 밖에 안되는 트위터가 이렇게 성장할 줄 알았겠습니까. 그 쓰기 어렵다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급증하고, 우리끼리만의 블로그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이 쓰는 컨텐츠가 자신있고, 시간이 지나도 쓸모가 있는 글과 내용이라면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을 찾게 되고, 트위터를 찾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SNS를 찬양하는건 아닙니다. 여러가지 부작용도 많습니다. 블로그 하는만큼의 시간을 들여야 친구 숫자가 늘어난다는 것이 있을테고, 넘쳐나는 광고글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는 오히려 한달여의 블로그 휴식기에 좀 더 편안하게 SNS를 하게 된 경우죠. 결국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이 끝난다면 좀 더 편안한 SNS를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이왕 쓰게 될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팔로워 늘려가는 재미, 친구 늘려가는 재미, 트위터에 글 올리는 재미,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더공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하고 연동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SNS로는 내세울만큼 블로그로의 유입이 없더군요.
    차근차근 고민해가며 연구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더공님 ^^

    2011.08.06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글 올려도 딱 눈에 띄는건 없는데 한명이 두명 되고 두명이 세명되는거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2011.08.06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하고 있으나 발행만하고 있을뿐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6

    2011.08.06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많은 분들이 그렇게 자동으로 발행되게 해 놓고 계시더라고요. ^^

      2011.08.06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도 SNS를 잘 좀 써야되는데 말이지요

    2011.08.06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름휴가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SNS 와 블로그라...
    음, 생각을 하게 만드시는군요. ㅎㅎ
    잘 읽고 갑니다. ^^

    2011.08.06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필요한듯하면서 불필요한 것 같으면서도 헷갈리지만..
      점점 필요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

      2011.08.06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도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사용하지만 왕도는 없는 듯 합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요. 그리고 사용용도는 각각 차이는 있어 보이더군요

    2011.08.06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탐진강님은 제가 보기에 블로그와 트위터를 가장 잘 활용하시는 분 같은데요. ㅎㅎㅎㅎ
      리트윗도 많이 되시는 걸 보면 그만큼의 숫자x5의 사람이 글을 보는거잖아요. ^^

      2011.08.06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직은 트위터에 그다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지만
    차츰 페이스북 등 이 방면에도 눈을 돌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1.08.06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8. 네 좋은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폐북이나 트위터와도 자연스레
    연동을 시키면 지금 보다 더
    확장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1.08.06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직은 블로그까지 들어오시는 분들의 숫자가 미미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페이스북도 마찬가지고요. ^^

      2011.08.06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9. 전 트위터 팔뤄 숫자만 올려놔서 글 발행해도 한 두명 올까 말까ㅠ 그래도 정말 페북의 힘은 대단해요 ㅎㅎ

    2011.08.06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한두명이 진짜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그 짧은 글을 읽고 블로그로 들어오는거니까요. ^^

      2011.08.06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좋은 글입니다. 트위터로 알티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8.06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한창 취재중이시겠네요. ^^
      대한민국은 푹푹 찌는 밤입니다. ㅎㅎ

      2011.08.06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11. 더공님께 페이스북 좀 배워야겠어요 ^^ ㅎㅎㅎ

    2011.08.06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sns의 장점에 대해서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저도 뭔지 알아야 하기에 얼마전 시도해 봤지만
    아직까지 별효과를 못 느끼고 있네요.
    애들 장난 하는것 같기도 하고.ㅋㅋ
    아무튼 신기한 기능도 여러개 있는것 같고 연구해 볼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네요.

    2011.08.06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직까지 블로그로의 직접적인 유입은 그다지 높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한명씩 늘어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그리고 view쪽에 SNS반응으로 숫자 늘어나는 것도 기분좋고요. ㅎㅎ

      2011.08.06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13. 매우 앞서 가시는군요
    등산 갔다가 방금 귀가했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11.08.07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이고.. 저는 SNS 싫습니다.
    할려면 할 수 있지만.. 너무 가벼워지고 복잡해지고 많아지고..
    저는 유일한 연결통로가 다음 뷰와 즐겨찾기 입니다. ^^

    2011.08.07 04:59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ㅎ
      천천히 하세요. ^^
      조금 가볍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2011.08.07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저는 할줄 몰라서도 못해요~~
    지금 블로그도 너무 벅차거든요.ㅎㅎ

    여름 휴가..즐겁게 보내셨나요?
    제글을 트위터에 올리신것..알아요
    늘 관심 감사합니다

    2011.08.07 06:30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휴가 안보내고 블로그만 휴가 보냈어요. ^^
      신기한건 블로를 쉬어도 바쁜건 똑같더라고요., ㅎㅎㅎㅎ

      2011.08.07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16. 블로그 관리만으로도 벅차서 다른 좋은 정보가 들어 와도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2011.08.07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블로그만큼 SNS도 바쁘게 움직여야 좀 할만하더라고요.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ㅎㅎ

      2011.08.07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17. 하늬아범

    잘 쉬셨는지요^^
    전 복잡한걸 아직은 알고 싶지 않아
    다른 사람이 쉽다고 하는것도 잘 안하고 있네요 ㅎ
    즐거운 일요일 되십시요^^

    2011.08.07 10:0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에는 "이게 뭔가"했는데 익숙해지니까
      편하더라고요.
      일요일 정말정말 덥네요. ^^

      2011.08.07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18. SNS가 참 중요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2011.08.07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시간의 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가장 큰 고민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 답글만 달아도 거의 서너시간을 고민하는데,
    거기에 트윗, 미투, 페북까지 하게되니 하루종일 손에 잡고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게 또 방문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야할 곳도 늘어나고...
    그래서 그냥 과감히 접어버렸다죠.^^;(게으름의 끝이죠 뭐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1.08.08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페이스북하고 난 이후로는 트위터를 안하게 되더군요.
    저는 발행만 해놓은거 같은데 연동 해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2011.08.08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모자란 블로그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제 블로그에 놀러와서 글남겨주고 가십시요^^
    트위터나 블로그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모두 소통이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네요. 뜻에 공감을 표합니다.

    넘쳐나는 광고글에 대한 정리. 그리고 무엇에 대해 사람들과 얘기할 것인지에 대해 아는것? 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넘쳐나는 광고글은... 글쎄요... 광고메시지에 대한 저희들의 어떤 생각을 전한다면, 조금씩 변해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2012.12.27 20: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