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3 아름다운 세미원 두물머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 세미원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가을에 가서 찍었던 사진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관수세심 觀水洗心 관화미심 觀花美心) 옛 말씀에 근거를 두어 누구든지 이 터전에 오시면 흐르는 한강물을 보면서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내자는 상징적인 의미로 모든 길을 빨래판으로 조성하였고, 수련과 연꽃들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면서 선조들이 연꽃을 보고 마음에 느낀 바를 읊은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 세미원 - 앞에 보이는 곳에 봄부터 가을까지 연으로 가득합니다. 호수같은 남한강과 주변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시원하니 좋다~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믿으세요. ^^ 이렇게 수확을 마친 곳에서는 깜짝 놀라실 수.. 2010. 5. 11. [홍콩] 영화와 똑같았던 란콰이퐁 Lan Kwai Fong 센트럴 Queen's Road에서 D'aguilar st.로 올라가면 bar가 밀집되어 있는 란콰이퐁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홍콩섬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길 건너 그대로 쭉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퐁은 광동어로 "방"이라는 뜻입니다. 밤이되면, 한블럭 밖에 안되는 구역이 물을 환하게 밝히고 그곳으로 온 세계 사람이 다 모이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곳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기보다는 거의 대부분의 술집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술집 내부와 밖이 그냥 연결되어 있습니다. 란콰이퐁에서는 모두가 외국인이고 모두가 홍콩인입니다. 편안하게 술을 마실 수 있고, 술값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홍대를 생각하면 되나? 하지만 홍대보다는 훨씬 자유스러움이 있고, 술에 취해 비틀대는 젊은 사람들은 찾.. 2010. 5. 11. [홍콩] 침사추이 워터프론트 프롬나드 홍콩 야경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 좀 더 힘을 내어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언덕 밑에 왔을 때 이미 해는 지고 어두운 하늘만 있었다. 까마득한 어둠속으로 그는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다. 그의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왔다. 비웃듯 그를 내려다보며 웃던 그들은 "이 남자가 가질 수 있는 것은 한평도 안되는 작은 무덤일 뿐"이라며 그를 비웃었다. 왜 홍콩의 야경을 보면서 톨스토이 책의 내용이 생각 났을까? 그 멋진 홍콩의 야경속에서 누구의 손이라도 붙잡고 있고 싶은 그 시간에 말이다. 비록 그 땅에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거둬들이지는 못했지만... 남자는 그 넓은 땅을 자신의 발로 밟으며 행복한 상상을 하지 않았을까?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을 가질 수는 없지만 기억에 남는 것처럼 말이다. 인생에 있어서 자신이 가.. 2010. 5. 11. 믹시에 글이 등록이 되지 않는다 이 글은 믹시에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믹시에 대해서 쓴소리 좀 해야겠다. 다음뷰 또한 사람이 많이 들어오지만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믹시 또한 내가 좋아하는 메타블로그다. 어느정도 방문자가 유입되는지는 모르지만 서로 추천도 해 주고 블로그도 들어가보고 하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그런데 그 믹시가 나를 버리고 있다. 한동안 믹시에서 클릭해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면 굳이 믹시에 글을 올릴 필요가 있나?" 하는 것이 기본 요지다. 요 근래들어 믹시가 계속 저런 모양으로 떠 있다. 믹시는 오래전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부터 사용하던 것이라 사용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어떤 방법을 써도 저런 모양으로 계속된다. "이유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라는 것을 눌러 들어가도 별다른 해결책이 없다... 2010. 5. 10.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