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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계 l 너무 추웠던 대관령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 겨울이라 양은 방목되지 않고 모두 축사에 있어서 눈밭에서 뛰어노는 양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양이 두꺼운 털로 덮혀 있지만 양도 살아있는 짐승인지라 대관령처럼 기온이 급강하 하고, 체감온도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동사의 위험이 많기 때문에 안전하게 축사에서 키운다고 합니다. 인간도 추운데 양이라고 춥지 않겠어요? 이날 찾았던 날 또한 무진장 춥고 눈도 많이 와서 상당히 고생했었습니다. 이곳의 양은 TV에서 많이 봐온 그런 털을 얻기 위해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식용으로 길러진다고 합니다. 양고기라면 중국 여행중에 양고기 꼬치구이 먹어본게 전부인 저로써는 무슨 맛일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양들이 있는 축사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초식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강합.. 2010. 4. 23.
(인천) 남동 l 새우젓 냄새 가득한 소래포구 소래포구 : 인천 남동구 논현동(論峴洞)에 있는 어항. 소래 포구 / 인천 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번지. 서울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당일 코스 관광지로 정착하였다. 이곳 어시장에서는 그날그날 어획한 선도(鮮度)가 높은 생선을 공급하고 있다. 어종은 새우 ·꽃게 ·민어 ·홍어 ·농어 ·광어 ·낙지 등 다양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인천시 외곽순환도로 등이 연결된다. 옛 정취를 자아내던 수인선(水仁線) 협궤철도는 철거되었다. 안양 왕궁예식장(킹덤예식장)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소래포구까지는 한번에 갈 수가 있다. 32번 버스를 타면 종점인 소래포구 앞까지 데려다 준다. 자가용 이용이라면 네비게이션 찍고 가는 것이 편하고 버스를 이용할 것이라면 알아서 찾아가기 바란다. 소래포구 찾아가는 .. 2010. 4. 23.
(경기) 부천 l 서울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이었지만 생각처럼 훌쩍 가보질 못했던 곳이었다. 부천에 갈 때마다 '한번 가봐야 하는데' 가봐야 하는데.. 그냥 일 마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던 곳. 그곳을 한적한 오후에 가보게 되었다. 해신이나 다른 세트장을 다녀본터라 그냥 대~충 만들어 놨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을 본 후로 그러한 "대충~"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접어버렸다. 골목골목마다 세심하게 그려넣고 만들어 놓은 세트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 놓은 것에 정말 깜짝 놀랐다. 토요일 일요일 내렸던 폭설과 추운 날씨로 인해서 사람도 없고.. 그 옛날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던 세트장 풍경. 물론 거리나 비율. 위치는 틀리지만 건물 하나하나를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나이드신 .. 2010. 4. 23.
(전남) 구례 l 노란 꽃이 가득 지리산 산수유 마을 산수유꽃 마을 이른 봄에 노란색의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는 다년생 나무로 보통 봄을 알리는 꽃으로 매화를 꼽지만 산수유는 살얼음이 채 녹기도 전인 2월말이면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까지 노란 꽃이 피어있다. 꽃은 그 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도 많이 재배되며 노랗게 피어난 꽃은 10월에 빨간 열매를 맺는데 11월에 수확을 하여 육질과 씨앗을분리해육질은술, 한약재로 사용한다. 구례 산동면의 산수유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하고 있다. 3월 중순에 지리산 자락에 산수유 꽃이 만개하여 이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에 관광객에게 봄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즐거움과 보람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산수유축제가 열리고 있다. - http://www.gurye.net ..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