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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67

김유정 소설속의 주인공이 걸었던 그 곳. 실레 이야기길 실레 이야기 길 가는 방법 김유정문학촌을 둘러보고, 그 옆으로 난 마을 길을 잠깐 올라가다 보면 이런 푯말이 보입니다. 실레 이야기 길은 김유정 문학촌 앞에서 시작해서 앞에서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유정 문학촌 관람 → 실레 이야기 길 돌아보기 로 끝내시면 알맞은 여행이 될 듯 합니다. 몇년 전에 오셨던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어? 전에는 없었는데??"하는 생각이죠. 전체적인 둘레를 살펴 보면 금병산 능선을 따라 저수지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30분이면 열심히 돌면 1시간 안에도 돌아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김유정의 소설속으로 빠져 보기로 합니다. 잠깐 팜플렛에 있는 내용을 옮겨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실레(.. 2011. 2. 24.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김유정 문학촌 무작정 버스타고 떠났던 여행. 역시 뭔가 답답하고 떠나고 싶을 때는 버스정류장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떠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도라지 꽃이 필 때 들렀는데, 이제는 봄이 찾아 오는 계절에 다시 가보게 되었네요. 김유정. 봄봄의 작가이며 학교를 다닌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 봤을 소설이죠. 김유정 소설의 배경이 된 곳을 다시한번 둘러 봤습니다. 지난번에는 주변에 있는 금병산 등반 후라 지쳐 있었는데 이번에는 간단하게 카메라만 메고 둘러 봤습니다. 서례이야기길 탐방 서례마을은 예전에 비해서 주변이 다소 변해 있더군요. 5km가 넘는 서레이야기길이 들어서 있더군요. 지리산 둘레길이나 성곽길 처럼 걷는 코스인데 김유정 소설 12편의 배경이 된 곳 16개의 포인트를 찾는 것입니.. 2011. 2. 23.
영롱담과 휴대용 화포를 볼 수 있는 수원화성 동장대 성 동편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과 동암문(東暗門) 사이 넓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동장대(東將臺)는 군사들의 훈련을 지휘한다는 뜻으로 연무대(鍊武臺)라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지형상 높은 곳이 아니어서 성밖을 감시하기보다는 주변 공지에서 군사를 훈련하고 지휘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선암산 산줄기가 매향동을 둥그렇게 안고 있는데, 그 가운데 등성이를 따라서 높고 험한 곳에서 의지하고 있다. 시야가 트여 있고 남북의 맥이 동쪽 성으로 띠처럼 이었으니 정말 이 성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이요, 대장이 먼저 점거할 만한 땅이다 [화성성역의궤 권수(卷首)] 동장대는 앞이 넓게 트인 터에 사방으로 담을 두르고 그 안에 축대를 여러 번 쌓아 높은 대를 만들어 한가운데 네모난 건물을 세웠다. 3층으로 쌓은 대를보면, 아래.. 2011. 2. 22.
옛모습에 대한 그리움. 춘천 김유정 역 이곳 실레마을은 1930년대 한국문학에 혜성처럼 나타난 작가 김유정의 고향입니다. 경춘선 개통 당시 1914년부터 사용하던 신남면의 지명을 따 신남역으로 사용하였으나 1939년 신동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마을 전체가 김유정의 봄봄 동백꽃등 여러 작품의 무대인 설레마을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가꾸기 위해 2004년12월1일부터 역 이름을 김유정역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안내판 - 경춘선 기차가 2010년 12월20일로 사라지고 난 뒤로 새롭게 지어진 김유정역. 전철이 생기면서 새로 지은 건물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와 건물로 지은 것만 빼면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입니다. 건물 내부는 별다른 특징 없는 일반 전철역 입니다. 현재는 주변 도로와 주차장 건설등으로 한창 .. 201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