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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9동15

[카페] 한눈에 반해버린 돌석도예박물관 카페 돌석도예박물관 cafe 집 주변에 이런 카페가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돌석도예박물관 카페가 생긴지 생긴지 3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냥 우연찮게 집 주변에 뭐가 있나 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박물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 박물관?" 제가 수리산을 한달에 한번 이상씩 올라가면서 왔다갔다 하면서도 3년동안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한겨울에 시야가 뻥 뚫려서 그런지 "돌석도예박물관" 이라는 간판이 살짝 보입니다. 우선 돌석도예박물관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밝히도록 하고 오늘은 이런 카페도 있구나 하는 소개만 합니다. 우선, 이 카페의 이름은 "돌석도예박물관 cafe"입니다. 1층은 옹기 문화관, 2층은 생활도예관과 카페, 3층은 돌석 도예관으로 이뤄져 있고, 카페.. 2011. 1. 28.
(경기) 안양 l 눈 내리는 날 혼자놀기 - 병목안 시민공원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산림욕장 입구에서 내려오다가 공원에 잠깐 올라갔습니다. 눈이 밟힌 것을 보니 많은 분들이 눈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을 하셨는가 봅니다. 수리산쪽은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눈 때문에 잘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도 눈이 수북 쌓였습니다. 좀 여렸으면 좋아라 하고 놀았을 텐데.. 어렸을 때 학교 운동장에는 다 낡은 미끄럼틀과 철봉밖에 없어서 미끄럼틀 한번 타는게 소원이었었죠. 그래서 부들 부들 떨면서 올라갔습니다. 2M도 안되는 높이인데 왜이리 높은 느낌이 나는것인지.. 20년만에 처음으로 미끄럼을 타봤는데 짜릿하더군요. 덕택에 엉덩이 다 젖었습니다. 민망하게 오줌싼것처럼 바지가 젖어 버렸습니다. 운동을 하던 분들도 다 집으로 돌아가시고 공원에 나와 산책하.. 2010. 6. 22.
(경기) 안양 l 수리산 산림욕장 눈내리는 겨울 풍경 눈이 펑펑 내리는 수리산 산림욕장 수리산에 눈이 내리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평소에 군부대 차량이 통행하기 때문에 도로는 눈이 내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바로 치워집니다. 이렇게 눈 쌓인 도로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죠. 오랫만에 눈이 펑펑 내리고 쌓인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가지고 올라간 커피 한잔 하고 음악 듣고 눈 내리는거 보다보니.... 정말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수리산 - 병목안 시민공원 한겨울 풍경 ▶ 수리산 - 산림욕장 입구 눈내리는 풍경 수리산 - 태을봉에서 바라보기 수리산 - 산림욕장에서 슬기봉 올라가기 수리산 -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산림욕장 가는 길 수리산 - 야간산행 HTTP://REDTOP... 2010. 6. 20.
(경기) 안양 l 촉촉 토요일은 대~한민국!! 캣닢(개박하)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식물들보다 성장이 다소 더딘편인데 잎도 크고 줄기도 튼실하니 잘 키우면 길냥이 두어마리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개도 안걸린다는 오뉴월 감기에 걸려 아직까지도 끙끙 앓고 있네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찬곳만 찾아다닌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너무 독합니다. 그래도 어제부터 비가 와서 온도가 많이 내려갔네요. 그동안 미친듯이 돌아가던 선풍기가 잠시 멈춰 있습니다. 비가 와서 좋은 것은 저 뿐만이 아닌듯 싶습니다. 그동안 뜨거운 햇살을 피해 집안에서 기거하던 제 동거 식물들도 옥상으로 올라가 빗물에 흠뻑 적셔줬습니다. 일주일 내내 수돗물만 먹던 식물들이 하늘물을 받아서 그런지.. 얘들 잎이 갑자기 커져버.. 201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