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ravel2010. 6. 19. 05:12

관람객들이 많이 긁어가신듯 합니다. 옥수수와 수수등이 처마 아래에 바짝 말라 있습니다. 어느것은 씨앗이 되고, 어떤 것은 식탁에 오르겠죠. 처마밑에 주렁주렁 매달린 풍경이 정겹습니다.
대장금에 나왔던 공간도 잇습니다. 누군가가 이영애님의 얼굴에 땜빵을 놓으셨군요. 제가 이걸 보고 웃었었는데... 왜 웃었는지 찾으셨나요? 항아리와 뚜껑. 그리고 몇몇 항아리는 이영애와 붙어 있는 사진이라는 것이죠. "이런 허접스러운 사진을 배경으로 누가 사진을 찍을까?" 생각했지만 많은 분들이 기념으로 찍으시더라고요. ^^
장승도 멋지게 만들어져 있고, 각종 비석과 조각이 있습니다. 장승은 입체감이 팍팍 들게끔 만들어져서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실제로 처음본 당나귀. 이름이 당자, 당순이랍니다. 당자? 당순? 둘 다 암컷인가 봅니다. 슈렉에 나오는 당나귀가 이놈들이 맞습니다. 말과는 아주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크기도 조그맣고 아주 귀여운 놈(?)들 이었습니다.
<왕과나>에서 나왔던 건물입니다. 기둥이 쭉 있는 곳은 내시들이 기거하던 곳으로 나왔었죠. 본채 마루 중앙에 오래된 TV가 한대 있고, <왕과 나>가 연속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공연시간 맞춰서 관람도 하고, 천천히 구경도 하면서 말이죠. 겨울에 찾아갔던 한국 민속촌~ 안녕~ ^^


ⓒ 더공


Posted by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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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속촌의 모습은 언제봐도 정겹습니다.
    특히 말린 옥수수.. 이빨이 다 빠진 것도 많지만.. 그 나름대로 정겹네요~

    2010.06.19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2. ㅋㅋ 당나귀 인형같아요. 저거 진짜겠죠??

    2010.06.19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움직이는걸 봐서는 진짜겠죠. ^^
      작고 귀엽더라고요. 처음 봤습니다. ㅎㅎ

      2010.06.20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3. 전 이영애씨가
    정말 모델이 되어준줄 알았네요~ㅎㅎㅎ
    정겨운 풍경이 참 좋네요~^^

    2010.06.19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영애 사진이 너무 안좋았어요. 사진 보정을 해서 저
      정도였고 실제로는 완전 빛 바랜 사진처럼 완전...
      허접해 보였습니다. ㅎㅎ

      2010.06.20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4. 민속촌 예전과 많이 변한듯 하네요.
    당순이 이름도 귀엽고 모습도 귀엽네요^^

    2010.06.19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당순이가 제일 귀엽더라고요. 작고 얼마나 귀여운지
      능력만 되면 한두마리 기르고 싶더라고요. ^^

      2010.06.20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영애 찍었을 때 조명을 살짝 어둡게 해서 매칭했다면 좀더 실감났을텐데 말예요 ㅎㅎ
    여기서 민속촌 구경 잘 하고 갈께요 ^^

    2010.06.20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영애씨는 실제로 보면... 정말 조악해요. ^^
      사진도 색깔이 다 빠져서...
      제가 사진상으로 색상을 조금 입혔습니다. ㅎㅎㅎ

      2010.06.20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6. 당나귀가 조그마한게 참 귀엽네요.. ㅎㅎㅎ
    나중에 날씨가 선선해지면... 민속촌도 한번 놀러가야겠어요...

    2010.06.20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당나귀들 너무 귀엽네요ㅋㅋ 저희들 건들지 마세요!!
    이영씨가 서있길래 드라마 사진인가 했더니.. 모형을 세워놓은 거였군요 -ㅅ-ㅋㅋ 저도 웬지 옆에 서서 찍어보고 싶어요ㅠ
    저렇게라도 해야 찍어보지 언제 옆에서 찍어보겠나요ㅠㅠ

    2010.06.20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나귀는 실제로도 귀엽더라고요.
      작고 털도 복슬복슬 난게 여리게도 보이고..^^
      옛날엔 수레를 끌었다니 놀라울뿐이죠. ㅎㅎ

      2010.06.22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8. 영애누님 뻘쭘하게 서 있는 폼이 웃기네요~
    영애누님만 보다가 그 앞에 있는 장독대가 사진인줄 눈치 못 챘어요^^;
    민속촌의 정겨운 풍경이 참 좋네요.

    2010.06.21 0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살짝 사진보정을 한거에요.
      실제로는 극악의 허접한 모형입니다. ㅎㅎ ^^

      2010.06.22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9. 민속촌 제가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인데
    이렇게 보니 또 못 본 곳이 있네요^^

    2010.06.23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만간 다시한번 찾아가 볼 생각이에요. ^^
      위쪽은 못본 곳이 남아 있는 것 같더라고요.

      2010.06.23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제가 일하는 공사의 시점에서 1km 만 가면 민속촌 입구가 나온답니다. 그렇게 가까운데도...
    수원온지 벌써 5년이 넘었는데 한번도 못 찾아가봤네요^^

    2010.06.24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까이 있는 곳은 더 안찾게 되더라고요.
      저도 수원 화성까지 차로 한번이면 가는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못가보고 있네요. ^^

      2010.06.24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제게 민속촌에 있는 집들이 그리 낯설지 만은 않더군요.
    80년대 우리나라 시골에는 여전히 초가집도 많았거든요.
    제가 살던 집은 전통 한옥양식은 아니었지만, 대청마루에 누우면 대들보도 보이고, 사랑채도 있는 한옥이었거든요.
    그래서인지..민속촌이 참 정겹더라구요..^^

    2010.06.24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시골에서 초가집도 있고 그랬어요.
      어렸을 때 사진들 보면 옆집 뒷집 전부 초가집이 즐비했었는데
      요즘은 초가집, 기와집 한번 보려면 차타고 움직여야 하죠. ^^

      2010.06.24 13:5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