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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ravel

(충북) 충주 - 우륵의 가야금 소리가 들리는 듯한 탄금대

by 더공 2010. 10. 30.

korea l 충주 탄금대 l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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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
종목 : 명승 42
지정일 : 2008.07.09
한자명칭 : 忠州 彈琴臺
자연유산, 명승, 역사문화경관

충주 탄금대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란 명칭이 붙은 곳이며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소서행장과 맞서 싸우다 패전하자 투신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명소이다. 남한강이 절벽을 따라 휘감아 돌고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대에서 조망되는 남한강과 계명산, 남산 및 충주 시가지와 넓은 평야지대가 그림같이 펼쳐져 절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충주 여행중 저녁시간이 다 되서야 칠금동에 위치한 탄금대를 올라갔습니다. 탄금대의 특징은 꼭대기까지 차로 갈 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탄금대를 빠르게 그냥 휘리릭 걷다 보니 어느새 한바퀴를 다 둘러 보게 되더군요. 20분 정도 걸렸나??? 특히 탄금대에는 "대흥사" "궁도장" "수상스키장"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넓직한 야외 공연장은 잔디가 가득~ 사실 이곳은 우륵이 가야금을 친 곳도 유명합니다.

더불어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는 충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물론 외지인인 저도 둘러보기에 상당히 좋더군요. 여러가지 조각품도 전시가 되어 있고, 의미 있는 탑들도 많이 세워져 있고요. 탄금대에 올라 노을을 바라보고, 조용히 숲길을 걷는 것은 상상만 해도 좋네요.
korea l 충주 탄금대 l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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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 사연 노래비

1968년 당시 KBS 충주방송국에 근무하던 이병환씨가 글을 쓰고 향토작곡가 백봉씨가 곡을 붙이 "탄금대 사연"은 충주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탄금대를 소재로 한 노래로 40년 가까이 대표적인 향토가요로 애창되는 곳이다. 2005년 국제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맞아 3,600 만원을 마련하여 노래비를 건립했다.
korea l 충주 탄금대 l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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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1956년 9월에 건립된 충혼탑은 6.25동란등으로 국가의 방패가 되어 낙화한 충주 중원지방 전몰장병 1,568명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충혼탑의 높이는 8.5m이고 "忠魂塔(충혼탑)"이라는 글씨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친필이다. 제향은 매년 현충일에 올린다.
korea l 충주 탄금대 l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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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천고혼위령탑
충무공신립장군


고니시가 이끄는 일본군이 순식간에 부사진성,다대포진, 그리고 동래성을 점령하고 상주에서 이일장군의 조선군마저 전멸한 상태에서 당시 조선의 최고명장 신립장군이 충주로 내려간다. 신립장군은 기병전의 명수로 여진족과의 전투에서 항상 승리를 했다. 신립장군의 조선군은 기병대가 대부분이었다.

신립장군은 뒤에 절벽을 두고 고니시가 이끄는 일본군 15,000명을 맞아 싸웠다. 이때 조선군의 숫자는 8,000명이었다. 두번의 전투에서 신립장군은 큰 승리를 거두지만 일본군은 조선의 기병대를 탄금대의 늪지대로 유인하여 조총으로 사격하여 신립장군이 이끄는 조선군은 전멸하고만다.
korea l 충주 탄금대 l ⓒ 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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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400번 버스 이용
30분 간격

주소 : 충북 충주시 칠금동 산1-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