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3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둘러보기 #02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보는것만으로 무서워? 역사는 더 잔인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바깥에 있는 건물을 둘러볼까 합니다. 형무소의 몇몇 동은 사라졌지만 남아 있는 건물만으로도 상당한 위압감을 줍니다. 감옥이 아니었다면 기숙사 같은 빨간색 벽돌로 올라간 2층 건물은 사실 겉으로 보기에는 감옥이라고 느끼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는데 내부를 살펴보니 "감옥은 감옥이다"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더군요. 특히 내부에 들어서면 벽돌 건물 특유의 서늘한 냄새가 납니다. 지하실도 아닌데 지하실 같은 느낌이랄까. 중앙을 기준으로 부채꼴로 펼쳐진 건물 내부는 영화에서 보는 것과는 다소 다르더군요. 보통 영화에서의 감옥이라고 하면 쭉쭉 뻗은 중앙 통로 양쪽으로 감방만 보이는데 전체적.. 2011. 6. 2. 나는 가수다 - 이젠 보는게 불편하다 “나가수를 응원했던 이유가 사라졌다 무대에 선 임재범은 "여러분의 박수 소리가 그리워 또다시 이불 속에서 눈물 흘릴지도 모르겠다. 무대에 서는 가수들이 마음에 안들어도 박수 많이 쳐주고 응원부탁한다"며 짧은 무대소감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그 이후로 JK김동욱, 옥주현이 투입되면서 분위기 반전을 꽤했지만 반전은 커녕 오히려 긴장감 하락으로 인한 시청률 하락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의 시청률? 어느정도의 시청자를 확보하긴 했지만 이번주의 긴장감 하락과 논란에 대한 피로감으로 상승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본 방송을 봤으니 이제는 말 좀 해야겠다. 본인은 지금까지 〈나는 가수다〉에 대해서 정말 프로그램 팬의 입장에서 순수하게 글을 써 왔다. 때문에 신정수 PD의 아이돌 발언에 대해서.. 2011. 5. 30. 나는 가수다. 차고 안에 용이 있어요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나는 가수다〉가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방송 당일에는 감동의 물결로 기사가 쏟아지고, 다른 날에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제(5월24일) 신정수 PD의 인터뷰(김어준의 색다른)부터 옥주현, 이소라, 윤도현, 임재범까지 전부 파도에 휩쓸리고 있다. 처음에는 옥주현 투입에 따른 반대여론. 그리고 신정수 PD의 아이돌 발언. 또 한가지는 대기실에서의 작은 소동. 여기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옥주현이 노래를 불렀고, 신정수 PD는 다음이나 다다음 시즌에 아이돌로 꾸며진 를 제작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 이외에 옥주현이 이소라와 싸웠다는 둥, 임재범이 맹장 수술한 몸으로 난동을 피웠다는 둥의 기사나 글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다. 내 차고 안의 용 칼.. 2011. 5. 27. 나는 가수다 아이돌로 전부 바꾸겠다 - 신정수 PD 기존 가수들 전부 갈아 엎고 아이돌로 채우겠다!! Q. 김어준 : 아이돌 가수한테도 섭외를 하셨죠? A. 신정수 PD : 기존가수들 YB, 김범수, 이소라, 박정현 같은 출중한 가수들은 죽어도 안 떨어질 것 같다. 새로 들어오는 가수들만 떨어질거라는 우려가 있다. 그래서 일정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모든 맴버를 한꺼번에 엎고 시즌2나 시즌3로 갈 때는 아이돌 가수 중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들로 컨택을 하겠다. 나는 가수다는 서버이벌이고 순위매김이 싫은 가수들이 있을 것이다. 나는 가수다의 가치관에 동의를 할 때에만 섭외를 하고 있다. Q. 스스로 나오고 싶어 하는 가수들도 많죠? A. 꽤 많습니다. 진짜 많습니다. Q. 그런 분들에게는 어떻게 말씀 하시나요? A. 기다려 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 김어준의 색.. 2011. 5. 25.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