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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1년차 징크스? 5년차도 매년 똑같다.. 블로그(blog 또는 web log)란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들의 모음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인다. 그러나 글쓴 시간을 수정할 수 있는 블로그의 경우에는 시간을 고쳐 글 순서를 바꿀 수 있다. 여러 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 사람 혹은 몇몇 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인터넷을 통해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 2011. 5. 25.
370초가 넘는 노래. 시간도 무색하게 만든 임재범의 여러분 373초. 6분13초. 이노래가 이렇게 긴 노래였나? 임재범의 이라는 노래는 무려 6분이 넘어가는 노래였다. 기본적으로 최소 2분에 한번씩 화면이 전환되야 하는 예능에서 무려 6분이 넘는 노래를 눈도 깜빡이지 않고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흡입력이 대단했다는 것일 수도 있다. 원곡 윤복희의 또한 음원상으로는 5분00초가 걸리는 곡으로 일반적으로 나오는 노래에 비해서 런닝타임이 긴 편이지만 임재범의 은 기존의 곡보다 무려 74초가 늘어난 6분13초의 노래로 만들어졌다. 몇번이고 임재범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이 노래가 이렇게 긴 노래였는지 깨닿지 못했다. 그만큼 은 흡입력이 강했고, 감동이 짙었다. 더군다나 방송에서의 임재범 무대만 무려 10여분이 흘렀지만 그 시간조차도 짧게 느껴졌다. "내가 만약~"이.. 2011. 5. 23.
나는 가수다 박정현의 시원한 소나기에 흠뻑 젖다 “매주 새로운 감동. 나는가수다 그깟 예능에 불과한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시간이 이렇게 길 줄 몰랐다. 폭풍같은 일요일 저녁시간이 지나면 다시 다음주 일요일 저녁의 선물을 기대하며 일주일을 기다리는 마음. 어렸을 때 서울에 사는 고모가 여러 과자가 들어 있는 과자선물세트 박스를 싸가지고 오는 듯한 그런 설레임을 느낀다. 특히 이번주에는 방청객 누군가 말했듯이 "누구 한명이 탈락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운 시간"이었다. 마치 두시간짜리 가슴 벅찬 오페라를 듣고 나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 그 감동받은 오페라를 들려준 맴버 중에 한명을 빼야 한다는 것은 가혹한 일이다. 박정현이 부른 미션곡 에 대해서 어떤 노래인지 알아야 글을 읽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하다. 소나기를 부른 부활의 김재기는? 이번주 미션곡.. 2011. 5. 22.
노무현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 그곳에서 잘 계신가요. 설마 울고 계신건 아니시겠죠.. 우리... 아직 님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201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