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3 [영화리뷰] 트루맛쇼 - 유쾌상쾌통쾌한 블랙 코메디 “그래.. 맞아... 알고 있었던 이야기야. 몇년전에 회사를 그만 두시고 계곡에 고깃집을 열고 식당을 하셨던 분이 계십니다. 대박집은 아니었지만 손님들은 꾸준했죠. "가게가 이렇게 계곡 깊숙히 있는데 홍보가 되요? 아시는분들만 찾아오겠는데.." 하니 "몇백만원만 있으면 TV에 나가는거 쉬워. 업체에서 먼저 전화가 와~ 근데 돈 아까워서 안하는거야.." 이러면서 쓴 웃음을 보이시더군요. 그때는 그냥 '그런갑다'하고 말았습니다. 제 블로그 또한 음식점 몇군데 소개해 드린 적은 있는데 다른데는 다 괜찮은데 딱 한군데... 속초에서 먹었던 그 생선구이집은 그냥 둘러보시라고 글을 올렸는데 맛집처럼 소개가 되어서 난감 합니다. 사실 그 생선구이집은 모 예능 프로에서 봤던것 만큼 반찬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서비스.. 2011. 6. 10. 새로운 활력소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세상에 이런 일이!! 티스토리 정착한뒤 처음으로 하게된 블로그 인터뷰. 음하하하하하 사실 요즘은 일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1년동안 쉬지 않고 쭈욱 달려서 그런지 피로도가 머리 끝까지 쌓이는 시점이었죠. 이런 때엔 잠깐 쉬는 타임인데 이런 인터뷰를 하고 나니까 새로운 기분이 확~~ 되살아나는군요. 인터뷰 한다고 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은 새롭습니다. 그런데 베스트블로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베스트 블로거였는지 다소 고개가 갸웃~ 갸웃~ ^^ 물론, 글이 베스트 오른게 좀 있긴 한데 막상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라니까 재밌습니다. 나름 열심이 인터뷰 작성했는데 막상 보니까 건성으로 글을 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틀동안 생각하고 썼다는..) 요즘은 여행보다는 연예, 요리등 그냥 .. 2011. 6. 4. [영화리뷰] 최고라 말 할 수 있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스타트렉 마니아 뿐만 아니라 스타트렉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이 영화에 대해서 별다른 불만을 다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아직 깜깜환 화면에 스타트렉 특유의 음악이 흘러 나오면서 시작되는 전투씬부터 끝날때 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영화가 바로 이 스타트렉이었습니다. 요즘 영화에는 드문 126분의 상영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의 속도감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랙의 모든 시리즈를 다 봤지만 아직도 인물 관계라든지, 전체적인 우주 시간을 따지기엔 어렵습니다. 정말 팬 분들은 시대는 어떻고, 뭐가 틀리고, 기존 시리즈와 어긋난다 이것저것 트집을 잡으시겠지만 일반인이 이 영화를 접할 경우에 스타워즈와는 또 다른 매력의 액.. 2011. 6. 4. [요리] 자취남이 장가가면 안먹나요? 콩나물 해장라면 속쓰린 아침. 뭐 먹을거 없을까? 얼큰 매콤~ 콩나물 해장라면 지난주 블로그 모임에 갔다가 다음날 멍~ 하니 누워 있었습니다. 전날 너무 달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오기 전에 편의점 들러서 커피 한잔하고, TV좀 보다보니 버스 첫차가.. 요즘은 버스도 일찍 다니더군요. 어쨌든 블로그 모임하고, 첫 차 타고 집에 왔습니다. 분명 다 좋은데 아침에 일어나서 찾아오는 뱃속의 공허함. 무언가로 채워 넣지 않으면 바로 쓰러질 것 같은 그런 느낌. 이럴때는 속을 확 풀어줄만한게 필요하죠. 제 머릿속에서 원하는 것은 뜨끈뜨끈한 사골 국물의 설렁탕 비슷한 것이나, 시원한 느낌의 북어국이나, 얼큰한 육개장이나 그런거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냉장고 안에 김치뿐. 찬장을 열어보니 라면만 있군요. 뭐라도 먹어야 살겠다 싶어 콩.. 2011. 6. 3.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