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227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niversal Studio Japan 오사카의 명물은 아무래도 유니버설스튜디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엄청난 인파는 둘째치고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앞으로 몇 회에 걸쳐 USJ에서 놀았던 것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날씨도 너무너무 좋아서 낮 기온이 35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여준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덥고 습한지 입고 갔던 청바지가 땀 때문에 쩍쩍 달라붙을 정도로 습한 날씨였습니다. 바로 아랫지방에서는 뭔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고 하던데 이 날은 그런거 없이 그냥 덥고 습하기만 하더군요. 그래도 일본 제1의 놀이동산 답게 엄청난 사람으로 발딛을 틈 없이 붐빈 USJ였습니다. 티켓 가격이나 어트랙션 비용은 너무 종류가 많아서 따로 적어 놓지는 않겠습니다. USJ 홈페이지 에 들어가셔서 확인 하세요. 사실 탈 종류도 많고, 구경해야.. 2010. 11. 11. [오사카] 공중전화 부스와 무인 주차장 요즘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공중전화부스가 길거리에 딱~ 있네요. 전면 투명 유리에 옆에 살짝 기대고 앉을 수 있는 의자(?)와 높이가 낮아서 키 작은 어린이도 전화를 할 수 있는 구조네요. 작은 공간 하나만 있으면 어지간해서는 이런 주차장이 있더군요. 물론 그 주변에는 자판기도 있고요. 가격은 뭐 저렇게 써져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떻게 주차하고 계산하고 나가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안쪽을 보니 간단하더군요. 아랫쪽에서 턱이 나와서 차량의 중간 부분에 딱 멈춰 있습니다. 그냥 나가면 차량 하부가 걸리는 구조입니다. 망가지지 않으려면 돈 내고 나가야겠죠. "차량 개조한 스포츠카나 높이가 낮은 차들은 어떻게 주차하지?" 라는 생각을 해 봤지만 "일본이니까 뭐 알아서 하겠지" 라는 간단한 생각으로 더이상.. 2010. 11. 10. (경기) 가평 - 주금산 능선을 따라 걷는 가을 안개낀 절경 주금산(鑄錦山) 산 정상을올라갈 수록 날씨는 점점 어두워집니다. 더군다나 아래에서 봤던 안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점점 짙어지고, 낮에 있어야 해까지 보이질 않습니다. 분명 구름이 없는 하늘인데도 불구하고 태양이 안보이다니. 이게 무슨 날씨인지 종잡을 수가 없더군요. 2코스로 올라가던 중 만난 구불구불 멋진 소나무 입니다. 산 높이는 비록 800M정도로 관악산과 비슷한 높이지만 지형의 특성상 바람이 거세게 부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무들이 전부 한쪽으로 쏠려서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코스 중 1차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이곳에서 약간의 육포와 잣, 그리고 딱 한잔의 송이주. 사탕을 먹고 기념 사진 한방 찍고 다시 올라갑니다. 이렇게 어둡게 나왔는데 인증 사진 찍으신 분들의 얼굴이 완.. 2010. 11. 9. (경기) 가평 - 주금산 따라 걷는 가을 산행 - 주금산 등산 안내 지도 - 주금산 등산 안내 지도 고화질 주금산(鑄錦山) 813M 모처럼 가을 산행을 계획했습니다. 안양에서 9시30분 춘천행 버스를 타고 마석에서 내렸습니다. 마석에서 330-1번 버스를 타고 입구까지 쭉쭉쭉쭉~ 안양에서 춘천가는 버스는 전부 갈 수 있습니다. 안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춘천가는 버스는 많이 있으니 그냥 타시면 됩니다. 2010년 11월 현재 안양-마석 고속버스 비용은 4,800원 입니다. 청량리나 다른 곳에서 오셔도 무조건 마석으로 가셔야 됩니다. 우선 마석에서 내린 후에 330-1번 청량리발 미금리행 버스를 타시고 몽골 문화촌에서 내려 올라가면 됩니다. 처음에 주금산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죽음산? 이라고 반문 했었죠. 산 이름이 참 묘합니다. 鑄錦山은 한자로 풀어보.. 2010. 11. 8.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