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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227

(인천) 강화 l 안양에서 석모도 가는 길 - 날아라 갈매기 안양에서 강화 석모도 보문사 가기. 안양 왕궁예식장(킹덤) 건너편에서 3번 강화행 첫차 (6시)를 타고 한참을 달린 후에 도착한 곳은 . 좀 일찍 도착하면 "일출을 찍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정말 꼬박 두 시간을 달린 후에야 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에서 약간의 짬을 이용해 아침을 먹은 후, 행 시내 버스를 타고 다시 시골길을 30분을 더 갔다. 시골길이라지만 오밀조밀한 높이의 산들과 논과 밭 사이로 난 도로를 지납니다. 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9시 30분 배가 있네요. 건너가는 시간은 15분 정도 걸리는데 아침 찬 바람이 거셉니다. 에 도착하니 까지 가는 버스는 10시15분에 있어서 한참을 추위에 떨어야했습니다. 어디 가게에 들어가서 있기도 어색한 시간이고.. 선착장에서 까지는 20분을 더 들어가야 합.. 2010. 4. 28.
(강원) 평창 l 투명한 하늘과 대관령 삼양목장 풍력발전기 예전에 비해서 도로가 넓어지고, 단단해지고, 굽이굽이 쉽게 잘 만들어져서 오르기가 한결 쉽다. 그런 편리함 때문일까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다. 한가하게 정상에 앉아 바람소리 듣고, 따뜻한 물에 커피 한잔 타 먹을 여유를 찾기에는 관광객들로 인한 소음 때문에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탁트인 시야와 넓은 초지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 차 맛은 그 어느 곳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머리 경포대와 경포호, 그리고 넓은 동해를 바라볼 수 있다. 마침 올라갔던 날에 날씨가 좋아서 바다에서 피어오르는 해무와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었다. 올라가는 길이 더욱더 편해졌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예전의 좁고 먼지 풀풀나던 그 길이 더욱더 그립다. 가는 길이야 다들 알다시피 영동고속도로를 쭈욱.. 2010. 4. 24.
(경남) 거제 l 푸른 바다가 어울리는 외도 보타니아 화장실에서 바라본 선착장.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제일 좋았다는.. ^^;; 도심만큼 분주한 선착장 울렁대는 작은 유람선은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쏜살같이 달려와 어느새 외도 보타니아에 관광객을 쏟아냅니다. 배들의 분주함은 홍콩과 비교될 정도로 번잡하고 어수선 했는데 그 안에서도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관광객을 내려 놓고 후진해서 사진 중앙에 있는 배들 사이로 차례차례 다시 태우고 갈 손님들을 기다립니다. 자신이 타고 들어온 배를 타고 나가야만 되기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후다닥 구경하고 나가야 되는 것이죠. 유람선에서 내리면 떠 있는 선착장인데 묘한 느낌을 줍니다. 떠 있는 선착장은 눈으로 보면 움직이지 않는 듯 보여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공간이죠. 그런 곳에 밟.. 2010. 4. 24.
(강원) 강릉 l 양지바른 언덕의 강릉 선교장 활래정 : TV에도 여러번 나오고, 사진으로도 많이 봤던 곳입니다. 창덕궁에 있는 "부용정"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다른 점이라면 "부용정"은 두 기둥만 연못에 있는 반면에 "활래정"은 기둥 네개가 연못에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부용정은 건물의 일부가 연못 안쪽으로 들어가 있지만 활래정은 대부분이 연못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래전부터 "선교장"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분전환도 할겸 강릉행 버스에 무작정 올랐습니다. 오랫만에 버스 안에서 부족한 아침잠을 푹 자고 일어났더니 멀리 강원도의 높은 산이 산에 눈이 보입니다. 창 밖을 바라보니 강원도 횡계를 지납니다. 정말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강릉은 날씨가 반대라는데'라는 생각에 창문에 얼굴을 붙..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