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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90

봄 준비 가득 오산시 물향기 수목원 봄 준비를 하고 있는 물향기 수목원 수원역에서 몇정거장 내려가면 오산대역이 나옵니다. 그 오산대역에서 조금 걷다보면 바로 주택가 사이에 물향기 수목원이 있습니다. 현재 주변은 각종 주택과 상가 건설로 올 여름에는 지금 같은 풍경 보다는 여러 건물에 쌓인 수목원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철을 이용하여 가실경우에는 전철 시간을 잘 알고 가야 오랫동안 전철역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 오산대역 전철 시간표는 하단에 있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전철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 편리성은 그 어느곳보다도 편리합니다. 작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어마어마한 인파 때문에 먼지가 뽀얗게 일어날 정도였죠. 그런 물향기 수목원도 날씨가 추워지니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 하네요... 2011. 3. 29.
이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 이민사 박물관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1가 102-2번지에 2003년 3월 17일 박물관 건립 추진을 시작해서 2008년 2월29일 준공을 하고, 2008년6월 13일 정식으로 개관을 합니다. 지하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연면적은 4,127㎡로 큰 규모의 박물관보다는 작은 규모 입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기획전시홀, 영상실, 수장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한 이민 역사 19 세기 후반 나라가 기울기 시작함에 따라 백성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1884년 조선에 도착한 미국인 선교사 알렌(H.N.Allen)은 고종황제의 주치의로 신망을 얻고 하외이 이민 업무를 추진합니다. 1902년 12월22일 월요일 121명이 하와이를 향해 떠납니다. 이틀 후 12월24일 나카사키.. 2011. 3. 28.
[문화] 정조의 휴식이 보이는 창덕궁 부용지, 부용정 가벼운 궁궐 산책 - 창덕궁 이야기 부용지(芙蓉池), 부용정 조선의 궁궐 연못은 천원지방(天圓地方 :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 사상에 의해서 조성되었다. 부용지도 땅을 상징하는 네모난 연못 속에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섬을 만들었다. 연못의 동남쪽 모퉁이 돌에는 뛰어 오르는 형상의 물고기 한마리가 새겨져 있다. 부용정(1792년 건립)은 + 자형을 기본으로 하되, 남쪽으로 한 칸씩 보태 다각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정자이다. 1795년 정조는 사도세자 혜경궁의 회갑을 기념하여 화성에 다녀온 뒤 너무 기쁘고 즐거워서 부용정에서 규장각 신하들과 낚시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 홈페이지 발췌 - 발길을 붙잡는 부용지 오래전 대장금에서 잠깐 나왔던 창덕궁의 후원. 그리고 2002년 개봉했던 취화선의 .. 2011. 3. 26.
인천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Sudoguksan Museum of Housing and Living 이름이 너무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라니.. 여행이 목적이든 관람이 목적이든 이곳은 이름부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인천에 대해서 좀 더 밝게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다소 늦은 방문이었지만 제 기억에 아주 오랫동안 남을 소중한 박물관 이었습니다. 달동네에 대한 기억 어렸을 때 신림동에 친구와 놀러갔었습니다. 얼굴 시커먼 애들 둘이 버스타고 전철타고 버스 또 타고 신림까지 어찌어찌 가게 됐죠. 그러나 언덕을 올라가면서 부터 서울에 대한 환상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서울의 모습은 세련된 말투, 남자 아이들도 여자처럼 뽀얗던.. 201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