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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뀐 K팝스타 - 그래도 부족하다 모든 것이 바뀌었다!! 지난주 첫 생방 이후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K팝스타. 그들이 스튜디오 오디션을 거치면서 느꼈던 그 거침없는 가창력에 오디션 지존이라는 말을 듣다가 첫 생방 이후로 지금까지 보였던 그 모든 것이 거품이었다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저 조차도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고, 그 지적했던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고 단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2차 생방송 라운드에서는 모든것이 바뀌었고,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노래는 한결 강해지고 듣는 사람들은 편안해졌습니다. 도무지 어디를 흠잡아야 하는지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진행, 심사, 점수까지 흠을 찾는 것이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는대로 해 주겠다!!! 작지만 큰 변화 위의 화면을 보면 K팝스.. 2012. 3. 12.
오디션 끝판왕 보이스 오브 코리아 전미 시청률 1위. 더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시즌1에서의 멘토로는 컨트리 싱어로 활동중인 블레이크 쉘튼, 국내에서도 유명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천재 뮤지션으로 알려진 씨로그린, Maroon5(마룬파이브)의 보컬 애덤리바인 이 네명이 멘토로 나섰었습니다. "보이스 오브 OO"은 프로그램 포멧을 그대로 수입해 온 프로그램으로 진행방식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첫 예선 참가자들을 자신의 팀원으로 뽑을때는 뒤를 돌아 앉아서 오로지 가창력만 듣고 선택합니다. 그 사람의 비쥬얼이나 인생 드라마는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직업이 뭐든 간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 다양한 참가자 때문에 참가자들은 아기엄마, 수리공, 일반 사무직 직장인, 무명 가수까지 그냥 .. 2012. 3. 11.
K팝스타 현재로는 희망이 없다 K팝스타 방송 : SBS. 방송시간 : 일요일 18:00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그나마 들을만하고, 개개인의 실력이 출중했다고 느꼈던 K팝스타가 첫 생방송을 치뤘습니다. 생방송이 진행되기 이전에는 슈스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 느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을 넘어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K팝스타 생방송에 개인적인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30점을 주고 싶습니다. "제 점수는요.... 30점입니다." ■ 점수 반영 비율 심사위원 점수 60%, 문자투표 비율 30%, 사전투표비율 10% 로 심사위원 점수가 높게 책정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청자 참여비율이 40%가 되는 상황에서 실력에 상관없이 결국 인기투표로 흐를 가능.. 2012. 3. 5.
[영화리뷰] 길버트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길버트 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1993년도에 개봉한 〈길버트 그레이프〉. 이 영화를 보고 있을 때는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나는 영화. 누군가 그리워 해야 하는 시간이 되면 떠오르는 영화. 그리고 이들이 나온 영화가 개봉을 하면 항상 기억나는 영화가 바로 〈길버트 그레이프〉다. 사랑하는 어머니 이 영화를 보면 어렸을때가 생각난다. 학교는 산을 두개 넘고, 개울도 세 개를 건너고 작은 언덕과 논 밭 사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곳이었다. 꼬박 한시간 이상을 걸어야 도착하는 학교다 보니 거리상으로도 상당히 먼 거리였다. 뜨거운 여름날 학교에서 맨발로 놀다가 발가락을 심하게 다쳤다.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오신 어머니는 걷지 못하는 덩치 큰 .. 2011.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