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thers61

[요리] 자취남의 삼겹살 새송이 볶음 삼겹살 새송이 볶음 제목이 거창합니다. 꼭 진짜 요리사 같은 삘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어찌됐든 그제 시작된 몸살로 몸 피곤한건 그럭저럭 넘기겠는데 마치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듯한 콧물감기는 콧구멍이 다 헐정도입니다. 자취남 이러다가 코감기 때문에 쓰러질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에 고기로 몸보신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정육점 가서 삼겹살 사왔습니다. 평소에는 제육용으로 사오다가 오늘은 날이 날인만큼 무리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삼겹살이 아니라 금겹살입니다. 썰려 있는 삼겹살을 보고서는 피자나 시켜 먹을껄 그랬나..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미 포장까지 다 해 놓은 상태라 그냥 사왔습니다. 1만원어치 샀는데 딱 한주먹이더군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시골에서 가져온 새송이 버섯이 몇개 남아 있네요. .. 2011. 8. 10.
[요리] 자취남의 닭요리 대충하기 - 간장 감자 닭찜 자취남 밥 반찬으로 최고!! 간장 감자 닭찜 복날도 되고 해서 닭을 사왔습니다. 남들은 인삼도 넣고 약도 넣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데 다 귀차니즘!! 그냥 닭만 사오면 뭔가 만들수 있겠다 싶어서 작은거 한마리 잘게 썰어 왔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자르느니 그냥 사면서 조각조각 잘라오면 핏기만 빼면 되니까.. 자취남은 뭐든 손 덜가는 음식이 최고입니다. 한마리 5천원. "그냥 백숙을 해서 먹을까?" 하다가 생각해 보니 밥 반찬으로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원래 계획은 고춧가루 팍팍 넣고 얼큰하게 볶음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깔끔하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겁니다. 우선 간장으로 하면 당면도 넣어서 먹을 수 있고 국물도 달짝지근하게 먹을 수 있으니 그게 더 낫겠다 싶었습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감자, 버섯, 간장,.. 2011. 7. 16.
[요리] 자취남 라면 봉지에 있는것 처럼 만들어본 오징어 라면 “라면 봉지에 있는 그림대로 따라해보기!!! 전부터 궁금했습니다. 과연 라면 겉 봉에 있는 그림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오징어만 넣으면 저렇게 보이는 것일까? 저렇게 끓여서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었죠. 그래서 오징어 사 왔습니다. 사실 제가 처음 알았는데... 오징어 무섭더군요. 특히 생선 만지는데 상당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오징어도 생선이죠? 오징어 대충 씻고, 겉에 껍데기 대충 벗기고, 잘 잘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제대로 비주얼이 안나오더군요. 오징어 다리처럼 보이는건 쭈꾸미 같아 보이고, 새우, 청경체, 홍합 이런건 따로 넣은 듯 합니다. 자취남이 저런 비주얼대로 다 넣었다간 일주일 식량을 한번에 다 먹어버리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그림만 보면 일류 레스토랑에서나 봄직한 모습입.. 2011. 7. 6.
새로운 활력소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세상에 이런 일이!! 티스토리 정착한뒤 처음으로 하게된 블로그 인터뷰. 음하하하하하 사실 요즘은 일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1년동안 쉬지 않고 쭈욱 달려서 그런지 피로도가 머리 끝까지 쌓이는 시점이었죠. 이런 때엔 잠깐 쉬는 타임인데 이런 인터뷰를 하고 나니까 새로운 기분이 확~~ 되살아나는군요. 인터뷰 한다고 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은 새롭습니다. 그런데 베스트블로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베스트 블로거였는지 다소 고개가 갸웃~ 갸웃~ ^^ 물론, 글이 베스트 오른게 좀 있긴 한데 막상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라니까 재밌습니다. 나름 열심이 인터뷰 작성했는데 막상 보니까 건성으로 글을 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틀동안 생각하고 썼다는..) 요즘은 여행보다는 연예, 요리등 그냥 .. 201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