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227 (충남) 태안 l 가족과 함께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몽산포 가족이 주말 보내기 좋은 곳 몽산포 해수욕장 서울에서 두시간 거리인 몽산포 해수욕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산 IC나 해미 IC에서 서산으로 빠져서 서산을 지나 만리포 쪽으로 32번 도로를 타고 뻥 뚫린 길을 가다 보면 안면도, 몽산포 방향으로 77번 도로를 타면 됩니다. 서산 IC -> 32번 국도 (만리포 방향) -> 77번 국도 (안면도, 남면, 몽상포 방향) 으로 가면 됩니다. 몽산포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썰물이 되면 끝없이 펼쳐지는 백사장 일 것입니다. 모래는 푹신하지 않지만 맨발로 걷기에 더 없이 좋고, 썰물이 되면 바다와 맞닿는 모래 아래엔 엄청난 조개가 있습니다. 가까운 팬션이나 민박집에서 호미를 빌려 잠깐 동안 호미질을 하면 그야말로 조개 반 모래 반이더라고요. 또 하나는 보.. 2010. 6. 25. (경기) 안양 l 눈 내리는 날 혼자놀기 - 병목안 시민공원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산림욕장 입구에서 내려오다가 공원에 잠깐 올라갔습니다. 눈이 밟힌 것을 보니 많은 분들이 눈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을 하셨는가 봅니다. 수리산쪽은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눈 때문에 잘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도 눈이 수북 쌓였습니다. 좀 여렸으면 좋아라 하고 놀았을 텐데.. 어렸을 때 학교 운동장에는 다 낡은 미끄럼틀과 철봉밖에 없어서 미끄럼틀 한번 타는게 소원이었었죠. 그래서 부들 부들 떨면서 올라갔습니다. 2M도 안되는 높이인데 왜이리 높은 느낌이 나는것인지.. 20년만에 처음으로 미끄럼을 타봤는데 짜릿하더군요. 덕택에 엉덩이 다 젖었습니다. 민망하게 오줌싼것처럼 바지가 젖어 버렸습니다. 운동을 하던 분들도 다 집으로 돌아가시고 공원에 나와 산책하.. 2010. 6. 22. (경기) 안양 l 수리산 산림욕장 눈내리는 겨울 풍경 눈이 펑펑 내리는 수리산 산림욕장 수리산에 눈이 내리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평소에 군부대 차량이 통행하기 때문에 도로는 눈이 내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바로 치워집니다. 이렇게 눈 쌓인 도로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죠. 오랫만에 눈이 펑펑 내리고 쌓인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가지고 올라간 커피 한잔 하고 음악 듣고 눈 내리는거 보다보니.... 정말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수리산 - 병목안 시민공원 한겨울 풍경 ▶ 수리산 - 산림욕장 입구 눈내리는 풍경 수리산 - 태을봉에서 바라보기 수리산 - 산림욕장에서 슬기봉 올라가기 수리산 -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산림욕장 가는 길 수리산 - 야간산행 HTTP://REDTOP... 2010. 6. 20. (경기) 용인 l 한국민속촌 여러 곳 둘러보기 관람객들이 많이 긁어가신듯 합니다. 옥수수와 수수등이 처마 아래에 바짝 말라 있습니다. 어느것은 씨앗이 되고, 어떤 것은 식탁에 오르겠죠. 처마밑에 주렁주렁 매달린 풍경이 정겹습니다. 대장금에 나왔던 공간도 잇습니다. 누군가가 이영애님의 얼굴에 땜빵을 놓으셨군요. 제가 이걸 보고 웃었었는데... 왜 웃었는지 찾으셨나요? 항아리와 뚜껑. 그리고 몇몇 항아리는 이영애와 붙어 있는 사진이라는 것이죠. "이런 허접스러운 사진을 배경으로 누가 사진을 찍을까?" 생각했지만 많은 분들이 기념으로 찍으시더라고요. ^^ 장승도 멋지게 만들어져 있고, 각종 비석과 조각이 있습니다. 장승은 입체감이 팍팍 들게끔 만들어져서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실제로 처음본 당나귀. 이름이 당자, 당순이랍니다. 당자? 당순? 둘 다 암컷인.. 2010. 6. 19.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