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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l 서커스 같은 널뛰기 공연- 한국민속촌 공연 관아 앞에서 음료수 하나 마시고 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농악을 하시는 분들이 끝내고 들어가시는가 봅니다. 금련사에 갔다가 농악 공연을 못 본 듯 싶습니다. 가시는 뒷모습만 사진에 담아봅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가기에 따라가봤더니 널뛰기를 하는 듯 보입니다. "아.. 맞다!! 민속촌 안에서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한다면 널뛰기,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식, 마상무예등을 합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취소 되는 것이 많으니 날 맑을 때 구경하세요. 관람은 무료입니다. 공연장은 관아 앞에 마상무예 공연장과 같이 있으니 찾기는 쉽습니다. 22호 양반가는 관아 옆에 있습니다. 널뛰기도 공연시간도 비슷합니다. 민속촌 공연 관람 시.. 2010. 6. 17.
(경기) 용인 l 무봉산 금련사 - 한국민속촌 방자전 백동수 촬영지 무봉산 금련사 일주문. 관아가 있는 바로 옆에는 이런 일주문이 보입니다. 금련사? 한국민속촌에도 절이 있나? 우선 천천히 걸어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청솔모도 보이고, 작은 대나무도 보이고.. 한국민속촌에서 데이트 하기엔 제일 좋은 듯 싶습니다. 금련사는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모시고 있는 사찰로서 토속신인 칠성과 산신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아미타여래는 서방정토의 극락세계에 있다는 부처의 이름으로 부처를 믿고 염불하면 죽은 뒤에 극락정토에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아미타불은 한국 불교에서 가장 뿌리깊고 광범위하게 민중의 신앙심을 이끌어온 신앙의 대상이다. 칠성은 인간의 수명장수를 관장하는 신이며, 산신은 산중의 수호신으로서 영력(靈力)을 지니고 있다. 금련사 경내에는 일주문과 객사인 하마정, 사천왕을 모.. 2010. 6. 15.
(경기) 용인 l 부자 죄수와 가난한 죄수 한국민속촌 민속촌 내부로 들어와 광장에 있는 관아입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관아 맞죠? 옛날에는 이런 관아가 전국에 있었을텐데 지금은 남아 있는 것이 몇개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정문 누삼문의 모습과 2층에 있는 북이 인상적입니다. 관아 바로 옆에는 죄인들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음.... 딱 봐도 죄인들 같아 보입니다. 왼쪽에 있는 지명수배자의 얼굴에 있는 점은.. 누군가가 그려 넣은 듯 보여지네요. 관아 내부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옥사도 보입니다. 주리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앉아 주리를 살짝 틀었다가..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역시 죄 지으면 안되는가 봅니다. 이거 한번 틀면 뼈가 부서진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바로 옆에는 옥사가 있습니다. 역시 관아가 있으니 죄인들 가둬두는 옥사도 .. 2010. 6. 13.
(경기) 안양 l 촉촉 토요일은 대~한민국!! 캣닢(개박하)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식물들보다 성장이 다소 더딘편인데 잎도 크고 줄기도 튼실하니 잘 키우면 길냥이 두어마리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개도 안걸린다는 오뉴월 감기에 걸려 아직까지도 끙끙 앓고 있네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찬곳만 찾아다닌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너무 독합니다. 그래도 어제부터 비가 와서 온도가 많이 내려갔네요. 그동안 미친듯이 돌아가던 선풍기가 잠시 멈춰 있습니다. 비가 와서 좋은 것은 저 뿐만이 아닌듯 싶습니다. 그동안 뜨거운 햇살을 피해 집안에서 기거하던 제 동거 식물들도 옥상으로 올라가 빗물에 흠뻑 적셔줬습니다. 일주일 내내 수돗물만 먹던 식물들이 하늘물을 받아서 그런지.. 얘들 잎이 갑자기 커져버.. 2010. 6. 12.